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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5 11:32
[기타] 무속인이 된 독일인과 신부님의 말씀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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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 16-08-25 11:36
   
기독교 교리로 보면 저 신부 이단 아니예요?
나 기독 극혐이니 오해 ㄴㄴ
     
Ventifacts 16-08-25 11:45
   
걱정마셈 누가봐도 기독교 극혐으로 보고있을 거임
그리고 님이 의도한 말은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고 써야함
     
bony 16-08-25 11:56
   
기독교가 아니라 카톨릭 아닌가요?
카톨릭은 기독교만큼 배타적이지 않죠. 불교하도고 친해요
     
나이테 16-08-25 12:45
   
기독(개신교) - 목사

카돌릭 - 신부
     
원ㄴㄴ 16-08-25 18:57
   
코리스챤 관점에선
불신지옥 일빳다죠
사탄과 동급
가남 16-08-25 11:36
   
신부님 마인드가 참 좋군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까지 오게된 경위와 무당 입문 과정이 궁금하군요.
나이테 16-08-25 11:36
   
     
가남 16-08-25 11:40
   
감사합니다.
즐거운 점심 되십쇼.
똥침발사 16-08-25 11:37
   
크으...신부님 멋있으시다 ㅠㅠ
LikeThis 16-08-25 12:19
   
신부님 너무 멋지네요.
진정한 수도인의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런 열린 사고방식....
보통의 수련으로는 가지기 힘들죠.
존경스럽습니다.
유수8 16-08-25 12:39
   
저 신부님이 놀랍네요..... 개신교에서 보면 입에 거품을 물고 지옥행 외칠 이단....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네발가락 16-08-25 12:40
   
와...진짜 멋진 신부님이시네 ...
셀시노스 16-08-25 12:45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본훼퍼가 이렇게 말합니다.

"신이 크냐? 교회가 크냐?
 신이 교회 안에서만 '사역'한다고 생각하면 더이상 '신'이 아니다"

이러한 이 독일인의 기독교 철학은 천주교쪽과 서구 기독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본훼퍼는 히틀러 정권에서 옥중에서 처형당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기독교는 정작 정치세력화 권력세습화로 썩어가고 있지요

마치 지금의 불교계가 썩고있는 것처럼
마치 무속신앙인들이 돈만 밝히는 것처럼
새로운 종교 세력이 나타나면 역시 제일먼저 하는 일은 돈이죠
애니비 16-08-25 13:22
   
대신할머니면 아마도 마고? 그래도 듣보 동자,장군이 아니라 토속 짱을 섬기네요
     
유수8 16-08-25 14:31
   
ㄷㄷㄷㄷㄷㄷㄷㄷ 마고할머니... ㄷㄷㄷㄷㄷㄷㄷ 무당들의 최고위 신인데... ㄷㄷㄷㄷ
긴양말 16-08-25 13:40
   
그나저나 독일무당은 웬일이래..
복와일라잇 16-08-25 14:39
   
이해가;;
초승달 16-08-25 14:57
   
신부님은 역시 클라쓰가 다르시네요.
이래서 가톨릭은 지 밖에 모르고 돈 장사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남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못하는 못되처먹은 개신교랑 다른 취급을
받는거임. 과거는 과거고.
나물반찬 16-08-25 15:10
   
난 무당도 아닌데, 신부님 말씀에 왜 내가 눈물이 나지  ㅡㅜ
삼각관계 16-08-25 15:46
   
비난이나 배척이 아니라 사랑과 화합으로 안아주시는 말씀이 감동적이네요.
성스럽고 고결하기까지 한.
오비슨 16-08-25 16:11
   
신부님, 좋은 말씀입니다.
이거 저장해 놓고 두고두고 기억해 두고 싶은 말씀입니다.
귀요미지훈 16-08-25 18:41
   
암코양이님 퍼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