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드신만큼 덩치도 컷나요?

네 덩치 컸습니다. 그것도 엄청 컸음.

저렇게 먹는데도 부양이 된거보면 생각했던것만큼 가난하지 않았던건가

마지막 그림은 뭔가  황해의 한장면이 생각나네

하긴 지금 '먹방' 유행하는것도 우연히 아닐 수 있을거같고 아시아나라 중 키가 제일 큰 것도 어떻게 보면 많이 먹어서 그런것같기도 하고.. 아직도 한국인은 밥심 이라는 말도있고 반찬도 그렇게 많이 나와 외국인들도 깜짝 놀라죠 뭐이리 사이드디쉬가 많이 나오냐고..
더 놀라운건.
저 세개의 나라와 다른 독창적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보면 옛날에도 우리나라 괜찮은 나라였던거같음

단백질이 부족한 농사국가는 원래 많이 먹었고, 과거에 일반 사람들 모두 운동량이 대단했지요.

아낙네들 기본이 빨래, 그리고 천짜기(이거 부잣집), 아니면 헤운대 바느질,... 다음 아침이면 남편이 못해낸 밭일과 논일 하는거...

일단 칼로리 소모량이 틀리다고...

저 시대 지구상 대부분 나라가 농업국가였죠. 공업국가나 유목국가가 얼마나 됐겠어요?

조선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도 농업국가였고...그들과 비교해서도 3배 이상을 먹었다잖아요.

일단 조선시대 쌀의 도정 기술이 많이 안좋아서 지금과 같은 쌀이 아니었기에 몸에 잘 흡수되지가 않았죠..그리고 대부분이 쌀보다는 보리나 기타 잡곡을 섞은 잡곡밥이 주류였었고(이것또한 소화가 잘 안됩니다..) 거기다 이 잡곡마저 부족해서 나물과 무같은 기타 부식물로 밥그릇을 채워 넣었었죠...암튼 저정도 양을 못멋었으면 그 많은 노동량을 버텨내기는 힘들었을겁니다..거기타 단백질 섭취도 적었었고..

중국이나 일본도 비슷한 상황이었죠. 도정 기술이 안좋은 건 마찬가지 입니다. 주변민족도 같은 량의 노동을 했습니다만  먹는 수준은 형편없었습니다

일본은 확실히 고강도의 노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소식이였어요.

그래서 저렇게 키가 작은건가?

저 시기가 한국역사에서 암울했던 때인데도 저 정도이면 세종, 영,정조 시기에는 어떠했을까요. 저 때도 동학란을 비롯해 가렴주구와 민란이 빈번했던 때인데.

아마 우리는 아직 조선의 찬란함과 부유함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을 지 모릅니다.

이미 서양은 혁명이 일어났고, 그 반증에 대한 나폴레옹의 위력을 봤죠.

암암리에 퍼졌을거에요.

희망이 생겼으니깐요.

그 프랑스 혁명이란게 사실은 헐벗고 굶주린 국민들이 일으킨 거라.
세금의 거의 100%가 군대유지와 왕궁 만드는데 들어가고 일반 국민들은 신발조차 제대로 못 신었다잖아요
게다가 허구헌날 군대끌려가서 태반이 죽어 오는지라

사람 살기에는 조선이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그림이 깨알같네요 ㅋㅋㅋ

아니 밥은 가끔 저렇게 먹는 사람 보지만 복숭아 수십개는 어떻게 먹는 거지. 한 상자 사와서 혼자 다 먹는 수준인데. 개복숭아같은 알이 자잘한 복숭안가..

일제를 칭송하며, 친일파인 이승만,박정희를 물고빠는 입장에선
조선은 씹후진국이어야만 했죠.

조선이 도서발행수,의료,복지수준,GDP등 여러분야에서 세계최고수준의 선진국이었음을 숨기고, 열등의식을 불어넣어야, 식민지배와 그 연장선상의 박정희 쿠데타가 정당화되었을 테니까요.

흔한 선전문구가 반만년 보릿고개를 박정희각하의 영도력으로 극복했다 아니겠습니까.

이러니 보릿고개가 오지 ㅋㅋ

산업혁명전까지만 해도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들중 하나였습니다.
기술도 그렇고 사회복지도 그렇고
잘먹고 잘살았어요.
현대에도 그렇지만 사회복지가 얼마나 잘되어 있냐가 그나라의 선진수준을 알아볼수 있는데
조선은 다른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투자가 빨랐음.

헐 복숭아와 참외를 25개 ?

저렇게 드셨으니 힘도 엄청 쎄셨을듯... 우리 외할아버지도 살아생전 몸은 호리호리 하셨어도 힘은 장사셨는데... 쌀메뚜기 소주병에 가득 잡아서 갖다 드리면 오븐에 넣고 간장 넣어서 바로 복아서 술안주로 맛나게 드시던 생각이 나네요...ㅎ

복숭아 30개... 못먹나요?
저는 그렇게 먹은적 많은데~

............

조선시대사람이네요

복숭아의 95%가 수분이죠.

당뇨 조심하세요 ㅋㅋ

이래서 유전적으로 키가 큰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선조님들 너무 많이드셔 ~ >ㅡ<

먹는것 뿐만 아니라 힘도 세셨다고 하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조선이 못살았다는 생각. 식민사학을 떠나서 조선은 유교 국가라는 생각 때문이 큰것 같아요. 검소하고 공상을 천시하고 등등..하지만 그만큼 농업을 중시했다는 얘기고..

뭐 체감적으로 빈곤했을 수도 있죠. 남들 다 한끼 먹을때 세끼먹는 사람한테는 두끼 줘도 불만이 쌓이겠죠. 실제로 실록인가 에서는 조선인이 밥만 적게 먹었어도 세계를 지배했을거라 써있다는군요. 조선이 유교유교한게 이런 체질 때문인지도..제발 적게 먹어라는 바람때문에ㅎ

19세기 조선에 온 서양인들이 조선인들 덩치나 이목구비를 보면 서양인과 비슷하고,

중국인보다 크고 일본인들보다는 머리 하나는 더 크다고 했습니다.

2014~2015년 통계를 보면 한국인이 일본, 중국인들보다 신장은 약 5cm 정도 더 크고,
체중은 약 12kg 정도 더 나갑니다.

이 체격 차이는 엄청난 차이에요. 중국인이나 일본인들보다 훨씬 많이 먹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그렇죠. 간혹보면 신장 3-4cm 차이를 별거 아니라는 분이 있는데... 그 정도 차이면 우리랑 프랑스, 독일 정도 차이임. 우리랑 중북부 유럽 정도의 체격 차이가 평균 신장 그 정도 차이가 나죠. 엄청난거. 그래서 스포츠를 보면 우리랑 중북부유럽의 체격차이가 우리와 일본과 체격 차이와 비슷함. 평균 신장은 거짓말 안함.

그러고보니 어릴땐 지금보다 밥공기가 세배는 컸었네요. 옛날 그 높다란 밥그릇에 위로 솟아오르게 퍼담아서 먹었어도 말랐었는데 요즘은 그때 3분의1도 안먹는데 살만 찌는군요

하루 두끼정도만 먹었다고 들었네요.

 쌀도 지금의 쌀처럼 영양이 많지않았을테고 반찬도 거의없다시피하니 밥이 고봉밥이였지 않나 싶어요.

밥그릇 사이즈도 70년대까지만해도 지금의 국그릇크기 비슷했는데 점점 줄어 지금의 사이즈 인걸로 알아요.

옛 조선인들은 엄청 컷다고 합니다 ...

하지만 그가 마신 막걸리 사발은 뺀것이다 ㅋㅋㅋㅋ
이거 다른 버전도 본적있는데 그것도 재밌죠.

그 당시 일본은 후진국이었으니깐...조선에 비해 쌀생산량이 없으니 맨날 소식 ㅋ

아 그런데 이글올리는 블로그주인장이 혐한이에요;; 가지마시길..
만쭈리라고 하는데 겉으로는 한국에 옹호하는글 쓰는것 처럼 보이다가
뒤에 가서 결론은 조선은 미개했다는 식으로 한국을 디스하는 방법을 쓰죠
한국 역사의 지식 역시 풍부하여 친일 매국노 아니면
한국역사 전공한 외국 분으로 보이는듯 한데 만담 형식으로 글을 재밌게 쓰시고 있어
구독자 층도 제법되는 블로그입니다
문제는 구체적 자료의 제시없이 인물 사진 달랑 내놓고 조선은 ~~하였다 식으로
단정 지어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쓰고있습니다

댓글에 분쟁이 일어나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댓글들은 사전에 삭제에 마치 자신의주장이 옳은것 처럼 댓글을 조작 여론을 주도하고 있죠
하는 행동이 어딘가 섬나라와 왠지 비슷하네요 ㄷㄷ

아주 무식한 놈이네
그 당시에 유일한 식량이 밥인데..
니들 쳐먹는 것 보다는 덜 먹었어

저때야말로..밥힘으로 살어야했을때니..

생각해보면 고려시대에 30만 병력, 조선시대에 십만이 넘는 병력을 굴린게 신기함.  일본보다 두 세배는 많이 먹는 선조님들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