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정도 아는 동생이 있는데...
얘네 누나가 23살에 결혼했죠. 대학 졸업하자마자...
십 몇년 전이었는데 저랑은 만날일이 없으니 결혼식에 가서 부조만 하고 바로 밥먹고 나왔었는데...
최근 3년전에 첨으로 술자리 할 기회가 생겨서 말을 섞었는데...
미군이랑 결혼한거였고 현재는 별거중이며 외국인이랑 결혼하면 시집은 없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씨월드때문에 외국인이랑 결혼했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지금은 이혼하고 남자한테 집받아서 혼자 사는데...
이 남자 저 남자 들이면서 잼나게 살더군요...
간혹 술먹고 질질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