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에의건 나발이건떠나 니 처가댁을 개 조ㅈ으로 쳐보는건데? 니 남편이란넘이 니 처가를 어렵게보면 사촌 오빠가아니라 6촌오빠가 와서 반말해도 네네거리고 넘어간단다.. 얼마나 니 처가댁이 하찬고 뭐같이봣으면 저다위로행동하며 아울러 얼마나 머리가 텅텅볐으면 남편넘 말에 동조식이나 하는지.,.
이거 자작글 아네요? 정황을 살펴보니 유교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문제인데요?
아무리 소원했어도 그렇지 사촌오빠고 또 먼저 달려와서 반말이든 존댓말이든 먼저 인사를 한 건데, 반말이 기분이 나쁘더라도 저건 좀 아니네요... 저 부부의 생각은 마치, 길 지나가다가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어깨 부딪쳐서 상황상 기분 나빠서 시비거는 거잖아요. ㅋ
모든 거 다 떠나서..
요즘 초면에 반말이 실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던데
도대체 그런 예의는 어디서 나온건지?
원래 나이 많은 사람들은 어린 사람들에게 반말하는 것이 원칙인데
나이 많은 사람들이 초면에 반말하기 좀 그러니까 어색하게 존댓말하는 것인데
그게 오히려 잘 못 된 예의임.
그래서 "하게나" .. "했소:.. 등의 말이 있는 것임.
이제는 초면에 존댓말이 당연한 예의가 된 건가? 어이없네.. 쯧..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니.. 참나..
그리고.. 원래 예법상
촌수가 높으면 나이가 많아도 반말하는 게 원칙임
예를 들어, 친오빠나 사촌오빠보다 남편이 나이가 많아도 오빠는 반말을 써야 됨.
요즘은 그게 좀 그래서 서로 존대하는 것이지...
거꾸로 나이 많은 남편이 오빠에게 반말하는 것은 콩가루 집안임.
그리고 처형 이라는 단어는 원래 없었음. 처제가 원칙임.
나이 많은 처제도 처제라 그러면 왠지 이상해서 처형이라는 없던 촌수가 만들어진 것임.
결론은 모든 사람들이 지적한대로,
저 남편과 아내가 촌수도 예법도 제대로 모르는 개싸가지 맞음..
옛날 같으면 예의도 모르는 상놈 집안 소리 들었겠네..
그리고 초면 아닌데?! 결혼식때 봤고 분명히 부인의 (사촌)오빠인것도 알고 있던 상태였고 나이도 서로 알고 있던 상태인데 뭘 그리 정색하지 그것도 첫 인삿말 듣자마자 훅!! 치고 들어오네...
지가 보기엔 대학나와서 찌질거려 보이니깐 일단 무시하다 보니깐 별거 아닌 걸로 빈정상한 거겠지.
솔직히 사람 겪어보지도 않고 인삿말 한번에 기분 나쁜건 고사하고 기분 나쁜 티 정색하면서 낸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그 사람(사촌오빠)이나 집안이 우습게 보였으면 그랬을까 싶음. 암만 기분이 드러워도 보통은 지들 둘이서 뒷담화나 까면 그만인것을;;
지가 무슨 조선시대 왕족인가--;; 동생한테 반말도 못하게; 개인적으로 예전에 동생 남친이 나보다 나이 많으면서 갑자기 "말씀 낮추세요 형님!" 이러더만 그냥 만나는 사이고 아직 결혼한 사이도 결혼 할 사이도 아니어서 부담스럽길래 정중히 거절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