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표지판 잘못보고 남자화장실 들어갈 뻔 한 적 있었는데.. 다행히 들어가기 직전에 인지하고 멈춰섰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거든요.. 특히나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는.. CCTV 영상만 있었더라도 좋았을 걸 헬스장 담당자는 그 정도 분쟁이 있는 사건이면 따로 보관을 해야지 답답하네요
이사단을 과거 일어난 몰카사건들이랑 엮어서 "그사람들이 그랬으니 이럴수도..."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건 이사건의 당사자에겐 불합리함.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그쪽이 말씀하신 ~~이 기여한 부분도 없지않다 고 보는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됐거나 개인의 인권이 침해가 됐을경우는 그냥 기여한것이 아니라 폐단임.
물론 본문의 내용이 다 사실이고 저양반이 진짜 억울하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정상적이라면 신고먹고 합의보고 그것에 대한 손해배상을 헬스장에 요청하는 것으로 하는것이 제일 깔끔하겠네요.
일단 여성과 관련된 상황에서 뭔가 건수가 생기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무엇때문인지 제일먼저 자신의 결백을 증명 할 증거부터 확보해야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글쓴이 분 홧병생기겠네요. 답답한 현실입니다.
저도 지인이 여자화장실 잘못 들어갔다가 저거랑 똑같은 일이 생긴걸 봤습니다.
같이 술먹다가 화장실이 그 동네 근처 주점들 공용인데라 거기서 벌어진 일.
지인 말로는 들어가서 잘못 들어간걸 알았지만 술도 된김에 귀찮아서 어차피 비었으니 뭐 상관있겠나 싶어서
칸안에 들어가서 일보고 나오는데 여자랑 마주쳐서
그 여자가 딱 저렇게 신고. 지인은 저 사람처럼 소송을 안가서 벌금 맞았어요.
남자분이 여자화장실 청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계인이 침공하지않아도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해운대에 사는데
자주 가는 음식점(해운대 좌동) 복도밖에 화장실이 있고 1층에 있는 다른식당과 공유하는데..그곳은 남녀화장실이 마주보고있고...항상 나이많으신 아저씨같은 분께서 (경비원 아저씨인것같기도함) 여자화장실도 청소하시더군요. 물론 남자화장실도 그분 담당이신것같고...
Coooolgu님처럼만 이야기하셨어도 충분히 이해했을거고 감정상할 일도 없었을거에요.
근데 제가 여자화장실에서 본 분들은 다 남장여자분일까요ㅠㅠ
저번에도 다른 여성유저분이 요즘 여자화장실에도 남자분들이 청소하는경우가 있다는
한마디했다가 여자화장실은 칸막이가 되있는데 뭔상관이냐고 막 몰아붙이시더니
이번에는 직접 제가 목격했다고 이야기했을뿐인데 위에 어떤분이 저한테 초면에 ㅂㅅ,
심지어 ㄱㄹ ㅋㅋㅋㅋ 소리까지 들었네여 ㅋㅋㅋㅋ 얼척이 없어서.
얼마나 믿기 힘드신지는 이해합니다만, 저도 거짓말은 아니에요 ㅠㅠ
믿기힘드시겠지만 여자들도 아저씨 왔다갔다해도 크게 신경안써요 ㅋㅋㅋㅋ
저도 맨처음에 봤을땐 조금 놀라긴 했지만 어차피 칸막이는 다 되어있고 수고해주시는 분들이니..
신설동수영장에 첫날
수업 끝나고 샤워장가는데 어떤 여자두명 들어가길래
따라들어가서 바로옆에 서서 수영복벗고
머리감다가 옆에 여자랑 눈 마주첫는데
아까 분명 여자두명 따라 들어왓는데
머리긴 남자새끼들이였다
머리거품 바글바글한상태로
조용히 수영복 주어입고 나와서 바로옆
여자샤워장으로 들어갔다
그것들은 고소 안하든데?
남자도 여자라고 봐주면 안됩니다.
매사에 여자들은 악착같이 자기 위주로만 행동합니다.
남자들 중에 여자라고 그냥 봐주는게 관대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법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강자이고 남자가 약자입니다.
제발 여자라고 봐주지 마세요.. 상대는 악착같이 죽이려 드는데 왜 봐주나요.
샤워 중에 남자가 들어왔다는 걸 느꼈을 때 이유야 어찌 됐든 그 남자가 자신의 알몸을 봤다는 것 자체에 대해 수치감이 들었을 테고, 신고를 바로 못 한 것도 그 남자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찾아올지 몰라서 두려움이 생겼을 테니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며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에 신고를 했겠죠.
제일 죽일 놈은 아니 년은 헬스장 주인이네요. 유일한 증거인 CCTV 자료를 음폐해서 안내표지판을 제대로 부착 안 하고 관리 못한걸 숨겨서 남자를 곤경으로 몰고가게 상황을 만들었네요. 피해 여성이 남자를 고소하면 자신에게도 피해가 갈 걸 아니깐 고의적으로 남자에게 독박을 씌운거죠.
피해자여성: 직접적인 잘못없음. 다만 cctv 자료가 지워진 시기에 교묘하게 그때되서 고소한건 수상하다는말들어도 할말없을듯
경찰: cctv 지워져서 확인도 못한주제에 다 확인했다며 개구라 친걸봐서 인성쓰레기인듯 그저 실적하나올리려고한듯
헬스장주인: 두말이 필요없는 개쓰레기
가해자남성: 지하철에서 실수로 건드려도 여성이 수치심을 느꼈으면 고소가 되는 세상에 조금더 조심했어야 한다고봄. 그냥 역차별 세상에 사는걸 저주하시는방법밖엔없음
저도 똑같은일을 했는데... 저도 6개월치 끊고 바로 그날 탈의하러 들어갔는데... 여자 탈의실 이였다는... 놀래서 나왔는데 전 제가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관리자분한테 말했는데... 운동하고 있는데 관리자분이 여자고객들이 크레임들어와서 운동못하시겠다고 그날 회원취소하고 반납받고 나왔지만 전 저나름대로 상당히 억울했던 기억이 있네요. 내가 뭐가 아쉬워서 여자탈의실에 일부러 들어갈것이며... 아니 여자 탈의실이라고 좀 정확히 구분이라도 해놓던가 헷갈리게 표지판 달아놓고는... 전 고소까지는 안들어갔지만 솔찍히 그때 여자분들 기억도 안나고 몸을 봤어도 저도 놀래서 아무 생각도 안나네요. 진짜 사람이 살면서 실수할수도 있는데... 그걸 미연에 방지할 책임은 관리하는 사람이 완벽히 해놓고 뭐라해하는거 아닌지...
피해자 여성이 결국은 가해자로 끝난 경우네요...;;;
여성이 수치심을 당했다고는 해도 남자와 맞닥뜨린 상황이라던지...탈의실 표지판이라던지...
남자가 6개월끊고 그날이 첨이었던걸 감안하면 도저히 고의라고 판단할수 없는대도
일을 이지경까지 끌고 간걸 보면....여자쪽에서 다른 의도가 있었다는 생각밖에 할수가 없네요..ㅎ
저도 저런 실수 한적이.. 여자 화장실 들어갔는데 있어야될 소변기는 없고 화장대 같은거만 있길래 특이한 화장실이구나(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되는데 눈치가 없음) 하며 그냥 똥칸으로 들어가 오줌을 누고 나옴 그러다가 여자랑 마주쳤는데 그제서야 아 스발 여자화장실이네 좆같네 하면서 나옴.. ㅠ 나의 흑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