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은 악의가 있어서 저런 말을 한게 아니라 그냥 솔직하게 말한 것뿐입니다.
실제로 이세돌이 다른 기사 기보를 보고 연구하는 것은 이창호기보뿐이라고 합니다.
이세돌정도의 세계최강은 웬만한 기사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와 견줄 최강을 이길궁리만 하는데 이창호가 자신의 적수라고 여기는 것이죠. 다른 기사들은 아예 관심도 없습니다. 오로지 이창호를 이기기 위해서 달려온 사람이었고 세계정상에 올랐으니까요.
그러니 중국기사 아는 사람이 있지도 않은겁니다. 무시해서 모른다고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관심대상이 아닙니다.
이세돌에 대해 제대로좀쓰세요 본인이 9단 줘라라고 한게 아니라 본인이 일부로 승단 시험 안보고 저단에 머물렀던 겁니다. 그리고 당시 승단대회 역시 기사들 끼리 이야기에서 패지 이야기 나오는 도중에 이세돌이 마무리를 한거죠. 무슨 이세돌이 세상 안하 무인처럼 쓰시네 바둑이나 둘줄 알고 글쓰시는지 궁금합니다. gagengi님 ㅡㅡ
네오구리님 말씀대로 이전에도 과도한 일정등의 문제점이 거론된적이 있었지만 그건 기사나 팬의 소수 의견이였던 수준이였을뿐이고 이런 문제 때문에 승단체계 변경이 쟁점화되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저단인 이세돌이 바둑판을 쓸어버리면서 저단(이세돌)이 고단을 이기는게 계속되자 언론이나 바둑계에서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모양이 안좋다고..
그러자 기원은 이세돌에게 승단시험에 성실하게 임해줄것을 요구하지만 이세돌은 사실상 거부했고 계속 이겨나가죠..
결국 기원은 바둑의 전통이자 기본 근간중 하나인 단급제도의 위상이 흔들리는것을 막기위해
승단체계를 변경하게 되죠...
저거 대부분이 과장으로 보입니다. 이세돌은 중국에서도 인정하는 바둑기사죠.
성품도 좋고 또 라이벌 관계인 구리와도 바둑 외엔 좋은 관계 유지중이라고 들었어요.
유명한 어록으론 "생각없이 두었는데 이겼다"정도.
중국 바둑이 하는말이 우린 병졸은 많은데 장군은 없다 라고했죠.
그 예가 이세돌. 김지석.박정환 입니다.
그리고 조훈현.이창호. 요다 어느시대적 기사입니까?? 그 당시엔 중국세가 약했죠.
당연히 할 수 있었던 말임.
이세돌 바둑은 상대와의 공격 중에 버틸수있는 한수를 다른 귀를 차지하여 실리를 얻고 후타계하는 방식을 선호하더군요. 뭐 매번 그런건 아니고요.
일류기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고요. 판을 어지러펴서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고
앞서고 있을때도 강수를 두는 바둑으로 유명하죠.
이거에 공통된 강점을 보이는 기사가 이세돌,박정환.김지석정도 .
이세돌을 자주 이기는 백홍석은 반대로 이세돌의 도발에 순순히 착점 하다가
무리한 도발을 했을때를 노려서 역공하는 방식. 이세돌에 특화된 바둑을 두죠.
위에 승단에 대해서 좀 잘못된 내용이 있어서 원래 승단 대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좋은 성적을 내면 승단을 해줬었는데.. 모 기존 기사들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거기서 힘써서 둬봐야 돈이 나와요 뭐가 나옵니까.. 근데 이걸 공식적으로 부정한 사람이 이세돌입니다. 아에 승단 대회 자체를 거부해버렸고 그러다 보니 승단대회라는 자체가 없어지게 되었죠.. 지금처럼 기전에서 우수한 성적이 나오면 승단해주는 걸로 정착된게 이세돌 이후입니다. 얼마 안된거죠..
원래 안하무인인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바둑 세계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이 강국은 아닙니다. 중국이 대체적으로 강한 기사들이 많죠. 대신 한국에서는 정말 천재적인 사람이 한명씩 나와서 그냥 1등 해먹는겁니다.
아무튼 바둑계에 중국 입김이나 힘이 쌔다보니 여러가지로 무시당하거나 하는 서러움 받을때가 많았을것 같습니다.
세계대회에서 중국기사들 누르고 1위 해야 인정해주지, 그런 성적이 없는 이제막 전국대회 나와서 준우숭 우숭 하는 기사들을 거만한 중국 바둑기사들이 거들떠나 봐주겠습니까?
일부러 중국과 인터뷰에서 강하게 말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실례지만 바둑 잘 모르시죠? ...아니면...한국사람 아닌가요? 반대로 알고 계시네요...아무리 근 10여년 호각을 이루고 최근에 엎치락뒤치락 한다지만...30여년 세계 바둑계를 지배해오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한국/중국/일본의 바둑 꿈나무들이 어디 기보를 가지고 어느 기사를 가지고 기보연구를 하고 트렌드를 만들까요? 더구나 그당시만해도 4대 대한민국 기사들이 돌려가면서 세계 대회 우승을 했지요...지금도 꾸준히 우승자가 나오고요...
공산품과 같이 중국은 그냥 평범한 기재의 물량빨이고 진정한 천재가 없는 ....전국민의 국기로 하는 바둑에 비하며 보잘것없는 성과를 내는겁니다 깝깝하군요....
10여년 아니면 현재 진행일지 모르지만 필수가 이창호국수의 기보였습니다 교재가...
허.....무식한 분이 댓글 달면 진실이 이렇게 까지 왜곡되고 주객이 전도 되는군요...ㅎㅎ
어이 없는 분이시네.. 현대 바둑에 역사를 아예 모르시고 써놓은 글이네요 ㅉㅉ
최초의 국제 바둑기전이라고 하면 응창기배 1회라고 볼수 있습니다
당싱 대만인이던 응창기? 라는 부자가 특유의 중화 사상으로
대만이 바둑을 무지 잘둔다고 착각하고 만든 기전이죠
긴말 필요없고 응창기배 1회 우승자 부터 찾아보고 오세요
그리고 그후에 응창기배의 우승자와 그 후로 생긴 국제기전의 우승자를 좀 찾아보세요
깜딱! 놀라실겁니다~
그리고 바둑도 프로 스포츠 입니다..
우리나라는 천재적 사람이 한명씩 나와서 그냥 1등 해먹는???????????????? 거라고요?
우리나라 사람이 1등 해먹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게 강국인 겁니다.. 프로 스포츠에서 1등 말고 뭐가 강한 거죠???
예전에도 썼지만 이세돌은 다른 사람들하고 아주 틀린 유년시절을 보냈기에 위의 똘끼? 멘트들이 그냥 건방지다 그렇게 들으심 안될듯 싶어서 글남깁니다.
이세돌은 흔히 말하는 무협지 같은 삶을 살아서 무협지좀 읽은 사람으로서 흥미를 갖게 됐고 잘되기를 응원했죠^^ 이세돌 아버지가 무협지좀 읽으신 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참 독특한 유년시절을 보냈더라구요.
뭐 기사를 자극적으로 그렇게 썼나 모르겠지만 기사 내용으론 목포인가에서 선생님 하시던 이세돌 아버지가 갑자기 무인도급 비금도라는 섬으로 이주를 하십니다.
뭔 드라마였는지는 몰지만 하트해변으로 유명한(정말 하트랑 똑같음) 비금도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놀러갔는데 ㅎㅎ 목포서 배타고 3시간 넘게 걸리고 쾌속선으로도 한시간 반이상 걸리는 거의 인생에 한번도 못가볼곳을 갔는데 후배 직원이 도초도(비금도랑 붙어있음) 사람이라 휴가를 일주일 거기서 보내서 제가 잘 알게 됐죠.
거긴 조선시대 말기 이후로 범죄 기록도 없는 곳입니다 ㅎㅎ. 당연히 일정시대나 625도 배타고 쌀 팔러갔다 난리 났다고 하면 몇십년씩 안나가고 그런 오지중에 오지죠;
그런 곳에 이세돌 3살때인가 아버지가 이주해서는 바둑판하고 사활문제 몇개 내고선 일이나 낚시하러 갔다고 기사엔 되있더군요 물론 위에 형도 프로(이상훈)이니 엄청난 기재 집안이겠지만 형이 돕고 해서 거의 독학으로 바둑을 배워 12살인가 서울로 상경했다하니 기사에 소설이라 해도 일단 아주 특이한 무협지 같은 유년기임엔 틀림없것죠 ㅎㅎ
물론 이창호의 기보와 바둑 선생이 있었겠지만 독학이라고 봐도 무방한 아주 특이한 천재입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잘보면 아주 웃깁니다.
애 아빠고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특유의 목소리(드라마에서 내시스탈;)와 말투는 완전 중학생 정도의 소년입니다.
위의 앞뒤 짜를 멘트만 보면 바둑계의 이치로라던지 건방지다라는 느낌이 들까봐 팬의 입장서 글 적어봅니다.
무림으로 따지자면 현재 이세돌기사는 천하제일고수 입니다
문제는 천하제일고수 밑으로 2~20위권 까지 방송도 원숭이도 한마리도 없지만
2000년대 중분까지는 한국고수가 많다가 2010년대 부터 중국고수가 3분의2
대한민국고수 3분1 정도로 세가 밀리는 상황이고
이세돌기사 혼자서 고군분투 하는 중이죠....
이유는 울나라 프로야구와 중국 프로?실업야구? 정도를 비교하면 쉽죠
현재 중국 바둑리그및 인기 관심도가 울나라 프로야구수준이라면
울나라 바둑인기는 점점 하향세이고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기사 로 이어지는 절대고수 계보가 지금은
끊긴 상태입니다...좀더 바둑에대한 지원과 관심 그리고 좀더 개선된 접근성으로 옛날처럼 바둑인구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국까는 부분만 모아서 왜 올린건지 모르겠는데요
이세돌이 중국에 대해서 한 얘기를 하고 싶으면 다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원 작성자는 이렇게 한쪽만 모아놔서 중국 비웃어서 뭔가 좀 시원한지 모르겠는데
정작 이세돌 본인은 실제와 다른 막말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겠네요?
참고로 이세돌은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하는 성격입니다.
잘 증명하는게
중국바둑에 대해서 저런 말만 한게 아닙니다
지금 같이 계속 이어지면 한국바둑이 앞으로 중국바둑에게 계속 질수 밖에 없다고 얘기한것도 이세돌입니다.
이유는 우리랑 중국이랑 이제 바둑 배우는 방식자체가 같아졌는데
중국쪽이 훨씬 열기가 있고 바둑인구도 많기때문에 결국 뒤질수 밖에 없다고
발전없이 정형화된 우리 바둑교육에 대해 우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세돌 본인은 인정할건 인정하고 가는 사람인데
정작 다른 사람이 이세돌 발언을 마음대로 자기 구미에 맞는 부분만 모아 올려서 다른 사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