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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8 00:52
[기타] 한 신부님이 젊은과부 집을 자주 드나들자......................
 글쓴이 : 아나키스트
조회 : 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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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부님이

젊은과부 집을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 서야

마을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봉지씩 나누어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 가버린 닭털을

무슨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용서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는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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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5-04-28 01:20
   
악플러들이 봐야 할 글이지만.. 그들이 이 글을 보고 무슨 느낀점이 있을 턱이 없지...
가가맨 15-04-28 01:22
   
우리나라가 이런게 무지 심하저

동양권이 다 심한거 같음...

특유의 오지랖...뒤로호박씨 까는 문화
봄꽃춘 15-04-28 02:14
   
본인이 악플러라는 자각 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을듯
마왕등극 15-04-28 02:24
   
어른이 되기 전에 우선 사람부터 되라던 돌아가신 조부님의 가르침을 마냥 이쁘다고, 불의와 싸운다고 혹은 배곯지 않게 하겠다고 후대에 전하지 못한 우리 세대의 잘못입니다.
미스트 15-04-28 06:34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선 벌어지기 힘든 일이겠군요.
도편수 15-04-28 08:28
   
남의 이야기는 함부로 말하지 말자.
술담배여자 15-04-29 00:44
   
어라? 그게 신부님이었소? 탈무드에나오는 랍비이야기인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