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나라의 유래>
로마에는 예로부터 목축업이 융성해 양치기들이 많았어요
아침에 양을 몰고 산으로 나가면서 도시락으로 삶은 파스타오와 생햄 판체타(pancetta),
달걀,버터 등을 싸가지고 갔답니다. 그리고 양유 치즈와 함께 싸가지고 온 재료를 비벼 먹었던 것이지요
이때 달걀의 비린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양의 후춧가루를 뿌려 먹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까르보나라(carbonara: 석탄장사,석탄광부)는 까르보네(carbone:석탄,목탄) 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 요리에서는 후추를 의미하지요
현대에 와서는 날달걀을 먹는 일이 곤욕스러운 외국인들을 위해 크림을 조금씩 넣었던 것이 지금의 까르보나라가 되었다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행햄인 판체타를 구하기 어려우니 베이컨으로대체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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