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이 없이 그렇게 지내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사귀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헤어지는것도 흐지부지 "헤어진건가?"하는 식으로 헤어지기 마련이고, 몇몇 상황에서 애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뭐 4-5년 넘게 오래 사귄다면 이미 상당히 결속력을 갖게 되지만 그런 커플은 많지 않잖아요.
내가 볼땐 남자가 바로 끝낸게 아니에요.
여자분이 부담느껴서 알바그만두고 나갈까봐 선수치는겁니다.
부담느껴서 바로 알바 그만두는 여자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남자분이 일단 부담느끼지 않게 당분간만 그러다가
이슬비에 옷젖듯이 다시 시도할겁니다.
정말 가슴떨리는 이성을 만났을땐 고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고백을 단호박에 거절당했는데... 그 정도 분위기는 감수하셔야죠.
너무 하루하루 반응에 민감하게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먼저 고백하고 들어온 이성이라면
다시 대쉬하게 만들수 있는 카드도 일단 당신이 쥐고 있는것이기도 함.
저는 저런경우 바로 접었음..성격에 따라 다른듯..만약싫은 남자가 계속 대쉬하면 스토커가 되는거 아니겠음..
한끗차이인데 이걸 구별하기가 남자로선 쉽지않다는거 여자가 대놓고 한번 더 대쉬하라고 알기쉽게 행동을 했다면 모를까..여자가 재 하나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여자 꼬시는게 별로 어렵다고 생각 안하는 사람일수록 그만큼 포기도 쉽게 잘하지요..저 글의 남자가 딱 그런거같음..같은 직장이라도 (실패하면 껄끄럽죠) 좋아한다고 용기내서 말할줄 아는 그런 남자넹...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못사귀겠다고' 확답을 했는데... 남자가 다음날 부터 바로 다시 두번째 찍기를 시도하기란 너무 어려운일이 아닐까요? ㅎ 여자분이 좀 더 남자가 다시 파고들 틈과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 선결과제겠네요. 아님 먼저 고백하시던가. 사랑에 여자는 고백을 받아야한다 그런게 어딨겠어요. 마음에 드는 남성분이 있으면 먼저 고백하는 여자가 되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