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된장님의 요약글을 보고 응?? 우리나라 교통 겁내 좋고 편리한데?? 하다가 본문을 보니
교통체증이군요
아마 저 여행자는 렌트해서 여행을 다녔나 봅니다
전 아시아권만 몇군데 돌아다녀 봤지만
우리나라보다 깨끗하고, 싸고, 편한 대중교통을 가진 국가를 본적이 없거든요
뭐 서울의 평일 특히 출퇴근때 교통체증은 정말 살인적이죠
이 친구가 서울에 대해서 느끼는 매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하고 다소 차이가 있네요. 물론 맛있는 음식, 최신 기술, 케이팝, 한국드라마 등등에 대해서 언급 하지만 그건 그냥 외국인이 기대하는 점에서 그러하다는 것이고...
갑자기 모든 것이 빨리 변하는 변화 무쌍함. 강남에서는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기고 옛것은 또 금방 잊혀지고 그것이 거의 반어법적으로 말하자면 악랄할 정도다..
자신은 서울에서 발견되는 모순들을 사랑한다. 오래된 전통과 최첨단의 기술, 괴상한 것들과 올바른 것들, 그리고 멋진 사람들과 그들을 따라하는 워나비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진짜로 좋다는 거네요.
아마도 서울이라는 곳이 올때마다 변하고 그런 변화가 옛것들과 충돌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어떤 분위기, 모순되지만 신기한 것들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