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려움은 두려움이고, 욕심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상황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사유리양은 나름 자기 주관은 뚜렷한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사유리양 처럼 주관이 뚜렷한 사람만 있는건 아니죠.
제가 너무 확대해서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행여, 과거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가신 할머니들께서 느끼셨던 두려움도
욕심이라는 해석을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유리양의 선택은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상납에 대해서 강자의 입장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강제성 및 강압성을 행사했다고 봤는데,
사유리양은 반대의 입장에서 욕심에 의한 선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강제성 및 강압성에 대해서는 연예계와 성노예로 성노예로 끌려가신 할머니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은 것이며, 행여 너무 확대해서 해석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는 문구를 앞에 넣은겁니다.
만년삼님의 코멘트에 리플을 달았습니다만, 검색을 통해 다른 내용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군인들에게 밥해줘라 빨래 청소도 해주고, 돈 많이 줄께, 네 가족들이 편히 놀면서 먹고 지낼만큼.
못살고 굶주린 가족을 위해 거절하지 못하고 따라 갔을수도 있겠지요
많은분들이 거절했습니다. 왜 일본군을 위해 일해야 하냐고 하면 도망가고 숨어지내고.....
막상 간분들은 다른 실상을 격은것이고....
이건 자의/자발 vs 거짓/강제/부정/불법행위 와의 비교가 되니 비교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