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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9 09:34
[유머] 군필자들의 현실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4,303  

군필자들의 현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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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여사 13-12-19 09:38
   
으어~~ 나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대로 연구/개발 한다해도 수십,수백억은 깨질 자동 포사격지원 프로그램을 일병한테 만들라고 시키고 대충 다른 사단에서 또 다른 사병이 깨작거려놓은거 베껴와서 만들었다고 보여줬더니 별1개 별2개 별3개 짜리들 한테 순서대로 자랑스럽게 시연회까지 함... 사령관은 그걸 보고 또 잘했다고.... 수방사 본부로 파견오라 함... 가서는 상황판 폭풍풀칠
大物 13-12-19 09:43
   
원래부터 없던 애국심을 군대 핑계 대는거 같은데 ㅋㅋ
어느나라나 군대라는 조직은 비합리적일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군대 시스템으로 정치를 하면 북한같은 상황이 되는거죠.
20대 초반에는 저런 생각 할수도 있는데 나중에 보면 본인이 봐도 민망해할 글.
흑룡야구 13-12-19 10:01
   
왜 같은 군대 나왔는데 생각이 다를까요? 전 전쟁 나면 바로 달려갈 생각인데.
팜므파탈k 13-12-19 10:03
   
가만히 보면 학벌과 의식은 별개인듯..ㅋㅋ
빨간사과 13-12-19 10:18
   
원래 우린 개죽음인걸 처음 알았나 보군 ㅋ  그럴수 있어

그래도 내 소중한 걸 지킬라면 군대는 필요해

화장실에 누가 글을 적었지 우리의 적은 간부다 ㅋㅋ
성나정 13-12-19 10:22
   
근데 짬밥이란걸 무시 못함.. 행정관 포크레인 가지고 나무뽑고 심는거 보니 짬밥은 똥꾸멍으로 먹는게 아닌듯 싶었다. 일 졸라 잘함
운드르 13-12-19 10:30
   
예전부터 대한민국 군대는 관료제의 최악 형태라고 생각했지요...
흑룡야구 13-12-19 10:44
   
군대보고 썪었다거나 타락했다거나 하는 사람들은 다른 데서는 사회생활 안 해 보셨나 봄.
     
카테니아 13-12-19 11:19
   
군대가 썪은게 문제가 아니라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도 안보인다는거 비판하는게 아닌가요?
     
운드르 13-12-19 12:56
   
군대문화가 사회에 퍼진 결과라고 생각하는데요?
     
천리마 13-12-19 17:25
   
군이 썩긴 많이 썩었죠.
미노 13-12-19 11:04
   
군대는 사회의 축소판이란 얘기가 있지. 거기서 못 견디면 사회생활도 편친 않을 걸 -_-
연탄불고기 13-12-19 11:11
   
어떤 당나라 부대를 나왔길래....
저렇게 글을쓰나?....
그래도 다른 국군장병들은 이추위에 나라지키느라 개고생 하고 있을텐데....
배신자 13-12-19 11:29
   
진짜 대단한 당나라 부대 나왔나보네
내가 나온 부대는 군기 엄청 빡셌는데...
FM 강조하는 대대장이 새로 와가지고 정말 2년동안 엄청 힘들게 군생활 함.
그 대신 사단급, 연대급 무슨 훈련이나 사격평가 나가면
우리대대가 거의 1등 독식하다했음.
진진 13-12-19 12:00
   
90년대 해군 병장 제대.. 관점에서 보면
해군은 하사관 없으면 안돌아감. 
평소에 놀고먹던 상사, 원사들 훈련 할때 보면.. 참 기차게 잘함.
아...  전쟁나면 이 분들의 활약이 대단하겠구나 느껴짐.
PKbong 13-12-19 12:39
   
사람과 자신과의 문제를 국가와 자신과의 문제로 결부시키시네요.

군대나와선 애국심이 사라지고 사회에 나와선 대한민국 전체가 썩었다고 할 기세네요.
가가맨 13-12-19 13:47
   
나랑 비슷하네요...

나도

최전방 야전의 상황을 보고 전쟁나면 미국없이 이길 수가 없다는 결론이엇는데.ㅋ
수방사관 13-12-19 13:54
   
수방사에 있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또라이몽 13-12-19 14:25
   
원래 다그럼

어느조직이든 빡센곳에 막내로 졸라 빡세게 일할때는

위에 상사들 보며 어이쿠 저 ㅄ들 일도 x도 못하는데 안짤리네.ㅅㅂ

거리다가도 나이가 먹고 생각해보면 나름

왜그리 돌아가게됐는지 이해가게되는 신기한현상.
김점자 13-12-19 15:04
   
난 군대 있을때 우리대대원들보면 두당 괴뢰군 둘씩은 때려잡을꺼라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돌무더기 13-12-19 15:11
   
공감이 절절하게 되는데...
행정쪽이나 통제실이나 기술직쪽으로 근무한 사람은 이해할듯
게놈 13-12-19 15:38
   
학벌과 의식은 일치 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학벌과의 개연성은 높죠 다만 철학, 사회학 같은 기초교육이 부족한 한국은 예외 같습니다.
감디 13-12-19 15:55
   
에혀;
잠오는탱이 13-12-19 16:14
   
...
천리마 13-12-19 17:26
   
usb 하나에 백만원...썩긴 썩었지
가나다다 13-12-19 17:30
   
군간부가 스트레스가 엄청 날걸요.. 놀고먹는 간부들도 많지만.. 계급이 낮은 간부일수록 고생하던데
간부들 얼굴봐요.. 얼마나 고생했으면 나이보다 몇살씩은 들어보임 ㅜㅜ
♡레이나♡ 13-12-19 21:26
   
참...
Misu 13-12-19 22:03
   
?? 난 군생활 3분의 1이 텐트생활이라 진짜 훈련만 하다 전역해서 전혀 공감이 안되네...
그냥 애국심고취 바로 되던데
펜릴 13-12-20 10:49
   
원래 자기가 나온 곳이 가장 힘든 부대라고 하니만 덧글들 보면 정말 하나같네요 ㅋㅋ
김삿갓삿갓 13-12-20 19:14
   
행보관이 직접 일하는거 본사람은 그런 말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