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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0 09:15
[유머] 오바마, 외계인 존재 인정!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24,366  

오바마.jpg

"버락 오바마 대통령, 외계인 존재 사실을 고백"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문명의 외계인이 존재하며, 그러한 외계인들에 의해 이미 세계 주요 정부들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주장은 음모론 옹호론자나 미스터리 팔이 작가, 혹은 타블로이드 신문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최근 비공식적으로 이러한 주장과 동일한 내용의 말을 한 사람이 있다. 백악관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외계인의 존재 사실을 '고백'한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였다.

2013년 9월 27일 이른 아침, 이날 백악관에서 비공식적인 기자회견이 있었다. 여기서 버락 오바마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다음은 지어내거나 거짓말이 아닌, 버락 오바마가 당시 직접 말한 내용이다.

"과거 외계인들과 접촉했던 트루먼 대통령은, 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는 대가로 그들이 지구에 기지를 구축하는 것에 동의하는 거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아이젠하워 대통령 역시 그들과 접촉했습니다. 당시 그들은, 우리가 핵무기를 포기한다면 인류에게도 우주 형제가 될 수 있는 계몽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제안을 받은 우리 미국과 소련은, 모두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외계인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주변에 있어왔습니다. 그들 모두가 우주선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조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조작은 반중력과 빛보다 빠른 비행 추진력을 가능케 합니다. 또 그로 인해 그들은 원격투시, 텔레파시, 천체간 이동, 동시에 두 지점에 존재하기와 같은 것들을 가능케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외계인들이, 지난 60년 동안 우리 정부들을 통제해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위의 내용은 당시 버락 오바마가 실제로 발언한 것이다. 다만, 놀란 토끼눈이 되어 넋을 놓고 있던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추가 발언을 하긴 했지만.

"(갑자기 기침을 하더니) 미안합니다.. 참을 수가 없네요. (격하게 웃음과 동시에 눈물을 닦아내며) 외계인 이야기는 그냥 농담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이 엉망진창의 상황은, 모두 우리가 져야 할 책임이지요.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해야 할 주체는, 바로 우리인 것입니다."

사실 버락 오바마의 뜬금없는 이 외계인 폭로(?)는, 곧잘 의도적으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조성하던 버락 오바마가 한 일종의 조크였던 셈. 그는 이른 아침부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시작 전 전체적인 분위기를 누그러뜨림과 동시에, 그러한 조크를 통해 당시 정부의 어려운 상황을 강한 의지로 타계하겠다고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후략)

[출처: 이상한 옴니버스의 페이스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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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ragon 13-10-30 11:04
   
왠지 진실을 덮기위해 농담인거 처럼 얘기해서 사람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거 같은데
몇십년전부터 외계인들 기술전수받아서 각종 무기 및 전투기만들고 있는 주제에 거짓말을 대놓고하네
역시 오바마 이새끼는 그냥 꼭두각시인듯
♡레이나♡ 13-10-30 12:20
   
음...
천리마 13-10-30 12:59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전대통령도 저 비슷한 주장을 하기는 했죠.
감디 13-10-3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