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1-24 08:21
조회 : 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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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하고.. 약 왕복 40km되는 거리를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직원 중 한명이 차량이 없는 직원이 있는데그간 저 없을때는 다른 사람 차량을 이용하다가말은 경력이지 신입이나 다름 없는 몸인지라사무실에서 막내 생활을 하고 있는데 (30대 오징어ㅠ)자연스럽게 제 차량으로 카풀을 넌지시 묻더군요.어차피 제가 출근 하는 방향과 일치하니 카풀을하자는 제의에 동의를 하고 제 차량으로 출퇴근을 한지어언 반년이 넘었습니다.개인적으로 시간 약속은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사람이기에 초중고 대학교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출근까지.. 최소 5분 일찍은 먼저 나가는 편인데일찍 나오는건 바라지도 않고 최소 약속한 시간에는만나길 원하는데도 오히려 지각하는게 대부분이고덕분에 저까지 출근길에 지각을 하게 되더라구요.말해도 그때 뿐 입니다. 한달에 출퇴근 기름값만약 2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기름 한번 넣어준 적 없었고 비오면 집앞 까지 데리러가야하고.. 전 퇴근 후 선약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하는데도 다른 사람과 잡담이나 농담하느라 퇴근시간이오히려 늦춰진 경우도 많았구요..또 업무가 밀려서 오버타임 근무를 해야 한 적이 있었는데제가 오늘은 못데려다 줄 것 같다고 하니깐자기 퇴근 시간 늦춰지는게 짜증나던지 말은 안해도표정에 안좋은 기색이 역력 하더라구요..그리고 출근시간에 제 차를 이용안할 일이 있으면진작 연락을 해줘야지.. 다른 사람차 타고 가는 바람에연락이 안되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전화를 하니다른 사람차 타고 갔다는 소리에.. 화가 머리 끝까지차올라서 어지러울 정도였네요..혹시나 자동차게시판을 이용 하시는 분들 중에서출퇴근이나 통학을 할 시에 카풀을 받는 입장이시라면적어도 차량을 빌려타는 입장이니 지각은 하지마시고가끔 기름이나 넣어주시거나 담배값 정도의예의가 기본이 아닐까요?같은 연봉에.. 또 서로 박봉에 업무 스트레스까지 겹치는데 출퇴근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받는다면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부터 마무리 하는시간까지 기분이 상하게 됩니다..적어도 염치라도 있었으면.. 에효...그리고 차에서 내릴때 고맙다고 말한마디라도 해라이 염치없는 자식아..가끔 눈치채게 넌지시 말을 건내도.. 영혼없는 식의미안이라는 말뿐이니 내가 속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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