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바닥에 눌러붙을 정도로 묽은 점성이면 애초에 저렇게 틀로 누른다고 홈이 생기지 않아요 틈이 다시 메워지지... 바닥은 흙바닥이면 세멘이 붙지 않고 들어내면 떨어지죠...
게다가 투수층 만든다고 모래나 마사토 같은거 깔았다면 세멘층은 더 얇아지고 분리도 쉽습니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보이는 경계석 높이만큼 시멘트를 부은것쯤으로 생각하시고 철거가 어렵다고 그러시나본데...
시멘트층이 일정 두께 이상이면 두사람이 팔힘만으로 저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누를순 있어도 뽑질 못해요... 뻘에 발빠지는거랑 비슷함...
저 틀 정도 무늬에 눈수가 많으면 접촉면적이 많아서 뽑는게 엄청 힘이들죠...
따라서 시멘트 층 두께는 블럭 수준이거나 더 얇을겁니다.
그리고 경계석 높이가 시멘트 두께가아니에요...
그 아래 투수층으로 모래나 자갈 깝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모래 깔죠... 그래야 나중에 잘 들어내지니까...
결국 블럭 깔고 철거하는거나 저거 철거하는거나 마찬가집니다..
영구 교체불가 따위는 있을수 없어요...
간단하게 블럭을 압축 또는 구워서 가져다 까느냐...
깔아놓고 찍고 굳혀서 블럭을 만드느냐...
결국 강도 및 내구도 차이죠...
위에 설명했듯 저런 방법은 일교차가 크거나 비가 자주 오는곳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시멘트가 풍화로 가루가 되거든요...
기온이 비교적 일정하고...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 아프리카 같은데라 그나마 가능한거지...
교체가 꼭 철거만 의미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ㅋ 그냥 한두개 깨져서 교체하려고 해도 힘들수가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저 방법을 얘기하는거지 장소를 얘기하는게 아니쟎아요.
블럭은 바닥이 뭐던 간에 수평만 맞으면 가능한것이고 저건 바닥이 시멘트와 붙는 재질이면 불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얘기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