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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1 14:06
[유머] 보도블럭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4,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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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14-11-21 14:10
   
머리좋네요.ㅋ
LikeThis 14-11-21 14:12
   
압축 안하면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긴양말 14-11-21 14:20
   
내가 엑박일 땐 다른 사람들 한텐 잘 보이는 거 같고.. 내가 잘 보일 때는 다른 사람은 엑박이고.. 이상해..
♡레이나♡ 14-11-21 14:33
   
이러면 안되지 ㅋㅋㅋ
별명없음 14-11-21 14:39
   
이거 처음에 봤을땐 웃겼는데...
나중에는 볼수록 그나라 상황에 맞게 효율적인것같음...

일반적인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보도블럭 까는 방식이 중비용 고효율이라면
저 방식은 저비용 중효율이랄까...

경계석을 놓고 사이에는 흙바닥(투수층)을 평탄하게 만들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붓고 충분한 간격이 생기도록 강하게  누른다...
눌러 만든 틈새가 바닥의 흙바닥(투수층)까지 닿기만 하면 물빠짐은 문제없고 저비용에 공사가 간편하다...

단점은 물론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짐...
압축 또는 구워만드는 보도블럭은 내마모성이 상당한데... 시멘트는 내마모성이 약함...
하지만 배경을 보니 우리 도심처럼 사람이 많이 다니는곳은 아닌듯...

온도변화와 침수에도 약한데.. 
열대 아프리카라면 1년 내내 일정하게 더우니 온도는 별 문제없고..
우기가 길고 엄청난 비가 오는 동네만 아니라면 침수문제도 크게 지장이 없을듯...

환경미화용 (아마도 국제 행사 개최 준비?) 이라면 값싸고 신속하게 조성 가능한 좋은방법...

우리나라도 예전에 86아시안 게임, 88 올림픽개최전에
도시 미관 안좋다고 급하게 눈가림식으로 임시 담벼락 설치하고 그러던 경우가 있었음...
그 이전엔 시골 초가지붕들 보기 안좋다고 환경미화 명목으로 색깔입힌 슬레이트 지붕으로 교체하기도했고...
LuxGuy 14-11-21 14:55
   
부실공사 ㅋ
게놈 14-11-21 14:58
   
그냥 쓸만하겠는데, 일반 벽돌보다 내구성이 떨어지겠지만 나쁘지 않아 보임
싱하 14-11-21 15:06
   
어디 나라에서 기계로 다다다닥 까는 사진이 있었는데...
아구양 14-11-21 15:19
   
우리나라도 저렇게 하면 좋을텐데... 어차피 우리나라도 한 1,2년 있다가 보도불럭 다 들어엎어버리고 다시깔잖아요. 멀쩡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라 있는 예산 집행해야하니까. ㅎㅎ 그니까 1,2년 쓸꺼 싸게 걍 해버리면 좋을거같아요.
     
싱하 14-11-21 17:37
   
좋은 벽돌은 수도권이나 중요한데 쓰고 쓰고 교체하는 다른것들은 그냥 무난한데 사용한다고 함.. 나름 재활용이죠
알아뭐해 14-11-21 16:26
   
내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교체가 용이하지 않은게 문제겠죠.
교체를 하려면 애초에 저 방식을 도입할때 교체할 블럭의 높이를 고려해서 바닥 공사를 해야 한다는건데
그게 더 어려움...

한마디로 날림 공사할때나 쓸만한 방법
     
알아뭐해 14-11-21 16:27
   
게다가 바닥에 돌,시멘트,철근 뭐 이런거 있는 경우엔 늘어붙어서 그냥 영구 교체 불가 ㅋ
          
별명없음 14-11-21 16:49
   
블럭 까는거나 저거나 철거는 비슷할겁니다...

지금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바닥에 눌러붙을 정도로 묽은 점성이면 애초에 저렇게 틀로 누른다고 홈이 생기지 않아요 틈이 다시 메워지지... 바닥은 흙바닥이면 세멘이 붙지 않고 들어내면 떨어지죠...
게다가 투수층 만든다고 모래나 마사토 같은거 깔았다면 세멘층은 더 얇아지고 분리도 쉽습니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보이는 경계석 높이만큼 시멘트를 부은것쯤으로 생각하시고 철거가 어렵다고 그러시나본데...
시멘트층이 일정 두께 이상이면 두사람이 팔힘만으로 저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누를순 있어도 뽑질 못해요... 뻘에 발빠지는거랑 비슷함...
저 틀 정도 무늬에 눈수가 많으면 접촉면적이 많아서 뽑는게 엄청 힘이들죠... 
따라서 시멘트 층 두께는 블럭 수준이거나 더 얇을겁니다.

그리고 경계석 높이가 시멘트 두께가아니에요...
그 아래 투수층으로 모래나 자갈 깝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모래 깔죠... 그래야 나중에 잘 들어내지니까...
결국 블럭 깔고 철거하는거나 저거 철거하는거나 마찬가집니다..

영구 교체불가 따위는 있을수 없어요...

간단하게 블럭을 압축 또는 구워서 가져다 까느냐...
깔아놓고 찍고 굳혀서 블럭을 만드느냐...
결국 강도 및 내구도 차이죠...

위에 설명했듯 저런 방법은 일교차가 크거나 비가 자주 오는곳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시멘트가 풍화로 가루가 되거든요...

기온이 비교적 일정하고...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 아프리카 같은데라 그나마 가능한거지...
               
알아뭐해 14-11-21 17:10
   
교체가 꼭 철거만 의미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ㅋ 그냥 한두개 깨져서 교체하려고 해도 힘들수가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저 방법을 얘기하는거지 장소를 얘기하는게 아니쟎아요.
블럭은 바닥이 뭐던 간에 수평만 맞으면 가능한것이고 저건 바닥이 시멘트와 붙는 재질이면 불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얘기를 하는겁니다.
          
알아뭐해 14-11-21 17:12
   
그리고 님이 구구절절히 설명하신 그 모든 조건이 예상 대로 맞을땐 사용할만한 방법이라 이 얘기죠. 보도 블럭 한장 한장 까는게 저런 잔머리 굴릴줄 몰라서 그런게 아니란겁니다
SRK1059 14-11-21 16:33
   
천재다~!
무적자 14-11-21 20:29
   
우리나라에서는 안될텐데요.
저렇게 해놓으면 일단 사람이 밟아서 발자국 남을거고.
저렇게 잘라 놓는다고 해도 아래쪽은 다 붙어 있어요.
위에다 자국만 내는거지 실재로 아래까지 잘라 놓을려면 사람 힘으로는 저렇게 많이 하는건 어림도 없어요.

그리고 교체나 철거 할려면 저거 다 깨야되는데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