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세력도 세력이겠지만 분단에는 미국의 원자폭탄으로 인한 빠른 항복과 38선 이북까지 내려온 소련도 한 몫 했죠. 김구선생님도 그렇고 그 당시 민족주의 계열이나 몇몇 사회주의 계열은 일본의 급작스런 항복에 다들 굉장히 당황하고 실망했더랬죠.
민족주의인 임시정부와 사회주의인 연안파 세력이 국내진공작전을 위해 함께 모여서 국내 진공해 조국을 되찾기로 했는데 미국은 작전까지 짜놓고 그런 거 없이 그냥 원자폭탄 날린 덕에 갑자기 광복이 찾아오고 결국 힘도 못써보고 세력은 분열되고 기회주의자들은 이때다 하고 이승만 김일성이 같은 자들이 남북으로 나눠버린셈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