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방 내려가면 수준차 많이남.. 천안부터 확 달라짐. 서울,경기,인천,수원 이 아래로는 급이 다름.
근데 서울남자가 처음 대구여자랑 말해보면 그냥 녹아버림.
대구사투리 한번 들어보면 다리에 힘풀림.ㅎㅎ
전국 다 돌아다녀 본거는 아니지만 내가 만나본 여자중에서는 이상하게 안양 여자들이 이뻤슴.
지역에 따라 이쁜 여자를 볼 확률이 다소 높아질 수는 있나? <-- 이 질문의 답도 YES.
일반적으로 경제적 수준이나 미용, 패션이 주변지역 보다 빠른 곳에서 미인이 더 많이 보이는 이유는..
여자들이 꾸미고 가꾸는데는 비용이 들게 마련이고.. 거기에다 옷은 날개이므로..
당연히 부유하고 유행이 앞서는 지역에서 미인을 보거나..
그게 아니라도 미인처럼 느껴지는 여성을 볼 확률이 높은거임.
대구(경북)의 경우 정권을 쥐었던 기간이 길고.. 알부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전국의 몇 안되는 지역이므로..
당연히 그러할 확률이 높고.. 경북의 문화 중심이 대구이므로 대구의 중심가에 미인을 볼 확률이 높아짐.
서울의 강남이 유행의 선두라고 하는데.. 당연한 얘기고 정설이지만..
근무시간대인 낮시간대에는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근로자들로 뒤덮여서 오히려 평범하고..
서울 출퇴근 권역인 경기도 인근 지역..
서울말을 쓴다고 해서 수도권 지방도시가 서울이 되는건 아니고 지방은 지방임.
더구나 요즘은 지방에서 다 올라와서 그런지 몰라도 지방인지 수도권인지 분간이 안됨.
부산의 해운대라든가.. 제주도 특정지역 같은..
오히려 이런 유명관광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역들이..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더 많음.
한 마디로 수도권 근처의 지방도시들 보다 훨씬 화려하고 유행도 앞서고 세련된 지역이란 얘기..
단지 사투리만 촌스러울뿐..
부유층이 모여있는 관광(유흥)의 중심 <-- 이 조건이 충족되는 곳에 미인이 많고 또한 몰려들 수 밖에 없음.
실제로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말이 옛날부터 떠돌았다는 거죠.
저 말이 왜 나오게 되었냐 하면 예전에 미스코리아 같은 거 할 때 대체로 미녀다 싶어 출신지를 확인해 보면 대구 쪽이 많았던 거에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왜 대구쪽에 출전하는 미인이 많을까 하면서 그 이유로 들었던 게 사과 였던 거에요.
그리고, 인터뷰 할 때 미녀들도 '대구에서 사과를 많이 먹어 그렇습니다.' 같은 소리도 하고 그러니까 '대구엔 미인이 많다' 는 말이 거의 정설처럼 떠돌게 되었던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