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해보세요 님이 1키로미터 바깥에서 한 남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 남자가 손에 뭘 들고 빙빙빙 돌리고 있어요 근데 속도가 너무 느려요 한바퀴도는데 몇억년이 걸려요. 그리고 이제 시점을 달리해서 님이 그 남자가 돌리고 있는 그 물체속으로 들어가서 한바퀴 도는데 몇억년이 걸리는 그 구체에 들어가서 아까 님이 서 있었던 자리에 있는 무언가를 관찰해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아주 정밀한 관측기계가 있으면 아 내가 지금 움직이고 있구나 라는걸 계산해 낼수는 있을거예요. 근데 눈으로 측정해서 자각할수 있을까요? 초송 200키로미터로 움직인다는 말에 혹하지마세요. 지구안에서는 초속 200키로미터가 남한을 2초만에 가로지르는 대단한 속도인지는 몰라도 태양계안에서는 어떨까요? 은하계안에서는 어떨까요? 다른 은하계안에서는 어떨까요?
거의 이 이동을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멀리 있습니다.
너무나 멀어요. 심지어 이 운동의 축이 되는 우리 은하전체도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가 1cm 이라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다른 태양이 4km 떨어져 잇습니다.
저기서 보이는 저 공전속도는 이 비율이라면 하루에 1밀리미터 이동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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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태양이 4km떨어져 있고,
우리은하계에서 보이는 별들의 평균거리는 (10만광년)
대략 63억2400km 떨어져 있을겁니다.(지구와 태양간의 거리가 1cm라고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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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하루에 1밀리미터 이동했다고..
하늘에 보이는 모양새에 큰 차이가 올리가 없죠.
그리고 이건 우리 은하계만 따진거고, 현재 볼 수 있는 우주의 크기(직경)는
대략 이것의 100000배입니다. ;;;;
단순계산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우주안에 우리은하계같은 게
10만개X10만개x10만개 쯤 잇음
(길이가 10만배니 부피는 세제곱이라 계산햇을 때..)..
사실 하늘의 별들도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도 추측할뿐(우린 그 별의 과거의 빛을 보고 있을뿐) 그자리에 없는별이 대다수(거의 전부라고 봐야할지도), 태양계 자체도 저리 반드시 움직이고 있진 않음. 원운동을 그린 다음에 그 원운동을 감싸는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움직이고 있다고 하죠.
220km/s 이런정도의 속도는 인간이 느끼기에나 빠른거지 은하계 전체로 보면 정지해 있는거나 마찬가지인 속도
태양계가 저렇게 이동하는 이유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듯 태양계 또한 은하계 중심을 기준으로 공전하고 있기 때문이죠 공전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은하계가 모인것이 은하단
그리고 하늘에 떠있는 별자리 중에는 은하단을 이루는 은하계인 경우도 많아서 우리 태양계가 아무리 이동을 한다해도 지금 보게되는 위치에 그대로있을 별자리도 많다는거죠
하늘에 떠있는 작은 별 그리고 그 별 안에 있는 먼지보다 작아 보이지도 않는 항성계하나의 움직임을 우리가 느낄수 없는 것처럼요
우주가 아무리 크다한들 우리들 마음 속에 들어가는 것..
부처님 손바닥 속의 손오공과 같은 이치..
공간의 무한성과 시간의 무한성은
우리들 마음의 무한성의 한 측면을 표현한 것..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요,
마음 밖에 한 물건도 없음인 것을..
우리들 마음을 바로 알면 진리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작성일 : 14-09-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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