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에 걸친
전쟁이 끝났다.
이순신과 수군들이 전쟁에서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일구어낼 때 조정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선조는 예견된 전쟁에도 대비하지 못했고, 전쟁이 나자 왕궁 뒷문으로 달아났다. 전쟁 내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왕은 전쟁 이후 시행한
논공행상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인다.
실록으로 보는 주요 사건
1601년 선조 34년3.17 왜적을 물리친 것은 명나라 군대의 힘이지, 우리나라 사람은 한 것이 없다고 하다.
1603년 선조 36년6.26 원균의 공신등급을 2등으로 잡은 데 대해 문제 삼으며 원균을 옹호하다.
1604년 선조 37년6.25 호성공신 86명,
선무공신 18명, 청난공신 5명을 선정해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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