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ㅠㅠㅠ

아 눈물 날뻔...

이런 순애보인데..

당시엔 악플러들이 저 남자분 욕 많이했죠...
죽기 며칠전에 혼인신고 해서 유산 가로채려고 했다느니 하면서 ㅉㅉ

하지만 저분은 그런거 필요 없을 정도로사업하던 분이고...
하도 인터넷에서 의혹제기하니까 상속포기 각서까지 썼죠.

나중엔 같이지냈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서 출판했는데
또 악플러들이 인지세 노리고 감성팔이한다고 욕하기시작함...
하지만 인지세 전부를 아마 암연구 센터인가에 기부했죠...

책을 쓴 이유는 고 장진영씨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길 바래서라고...
글로나마 남겨서 추억하고 싶어서고.. 사람들이 기억해주길 바래서...

사연을 기사로 보고 저분 혹시나 나중에 혼자 살다가 갑자기 따라가시는거 아닌가 걱정되더라구요...

꿋꿋하게 잘 사세요... 기억해주는 사람이 살아있는 한 그 사람은 죽은게 아니니까...

아... ㅠㅠ

알고 있던 내용인데 이런저런 일로 이걸 보고 눈물이 나네요... 아

배우 장진영 보고싶네요..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장진영씨.
제가 정말로 좋아했던 거의 유일한 여배우신데...
보고 싶습니다...

미친 악플러새뀌덜이 쉽게 함부로 추측해댐서 누군가에게 돌을 던질 때
그 돌이 맞는 사람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대체 생각은 하고 던지는 건지 원..
싸이코패스 같은 것들..

요즘 내가 많이 듣는 인연이 나와서 읽게 되었네요

싸이렌 찍을 때 카메라 감독이 "요녀석 카메라빨 잘 받네" 하면서 단독샷 찍듯이 장난친적 있는데 그때 장진영이가 옆에 있었죠. 사람이 죽는게 참 .. 그당시 장진영은 신인이었을겁니다. 말없이 조용한 스탈이었음. ㅜㅜ 엑스트라 주말알바할때임

아.. 눈물 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