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밝으면 밝아서 마시고, 비가 오면 비가 좋아 마시고, 좋은 친구와 안주가 있으면 또 그것 때문에 마시고
안주도 친구도 없으면 그냥 술이 좋아 마신다.
숙취의 고통 까지도 명정(酩酊)이라 부르며 즐기는 단계가 되면, 그 쓰라림과 어지러움이
혼돈 속에서 섞여 돌아가며 모든 것을 알 것 같고,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상태가 지고의 기쁨이 되면
이미 술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천마군림(좌백)-
우리나라의 가장 쓰레기 같고 당장 사라져야 하는 문화
바로 회식자리에서 은근히 술 권하거나 강요하는 문화
술을 강요하는 사람은 인간쓰레기라 봐야 합니다.
술 약한 우리 여직원 사장이 준 양주 한 잔 마시고 기절했죠
기절한 자리가 계단이었다면 죽을 수도 있는 문제이죠...
왜 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이 많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