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꽃이 크게 폈는데 뭐가 웅~~거리면서 날아오길래 뭔가 했더니 벌도 아니고 나비도 아니고 엄청나게 날개짓하면서 여자주먹만한게 웅웅~~ 그래서 찾아보니 벌새라더군요...ㅎ

우리나라에는 벌새가 살지 않는다고 하네요ㅎ

저도 많이 헷갈렸는데 아마 박각시나방을 보신듯 합니다

벌새 직접 봤는데요 ㅋ 창원갔다가 ㅋ 잠깐이지만 꽤 가까이서 봐서 확신할수있습니다 ㅋ 미국에서도 가까이 봤구요 ㅋ미국 고모님집에 벌새를 유인하는 이상한 빨간 꿀같은거 넣는 매다는 통이 있어서 벌새 자주 봤었습니다 ㅋ창원에서 본것도 확실히 벌새였음 ㅋ

박각시나방이 벌새랑 매우흡사해요 잘못보신듯

오우 ㅋㅋㅋㅋ 그러네요 ㅋㅋ 지금 검색해보니 ...; 신기하네요 나방이었다니ㅋㅋ

벌새 아니고 박각시입니다..저도 어릴떄 봤는데 벌새하고 매우 흡사하게 생겼습니다...주둥이도 비슷하게 생겨서 꽃의 꿀도 빨아 먹구요..

저거 꿀벌 맞아요?

고맙다고 침 한방 놔주고 감

힘내서 내 몸에 침을 딱..

그런데 취지는 좋지만, 숟가락과 설탕을 평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요?

호박벌

꿀벌이 사라지면 지구가 멸망합니다.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꿀벌이라고 하더군요.

그거 구랍니다.
수분을 해주는게 꼭 꿀벌뿐도 아니고
인간도 역시 수분이 가능하니까요

파리류나 나비류로는 벌이 사라진 자리를 메꿀수 없을거같아요

등에나 나비는 자기들이 먹기위해서만 꿀을 빨지만

벌은 축척까지 하기때문에 마리당 수분하는 양이 다르죠

인간이 수분한다해도 사람이 살지않는 수림에 사는 식물들은 상당히 괴멸할듯......

구라 아닙니다.

물로 지구 멸망은 구라지만
꽃이나 과일류는 꾀나 멸망할거 같긴함

뉴스에서 본건데 구라였던것인가요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했던 말인데..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405/h2014051321483521000.htm

이런 류의 뉴스가 엄청 많습니다.
'꿀벌 사라지면'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쏟아질만큼 많네요.
글고 전 TV 뉴스에서 봤다능...

자연식물의 경우 많이 그렇겠죠.

인간이 할수 있는 인공수정의 양은 한정적이니까요.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보지 말고, 전세계적인 기준으로 봐야죠.

우리나라의 생산량은 전세계 자연생산량에 얼마나 되겠어요.

미국같은 대단위 단지의 경우에는 일일이 인공수정 못하니 더 심각한거고요

그렇구나.^^

"날 쏘고 가라"

국내에서도 꿀벌에 관한 다큐를 했었죠.    메인은 "토종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어떤 병으로 인해  토종꿀벌이 거의 전멸 했다 합니다.  그 여파로  과수농가가
타격을 입었다죠.  과실이 맺히는 양이 현저하게 줄었다 합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
꿀벌들 대부분이  그 어떤병에 강한 종인 외래종이라 하더군요. 

또 길게 보자면,    과수 농가 타격뿐이 아니라.  씨앗을 만들어 내는  나무 종이 점점 사라지면서,  상호 공생
관계의 식물들도 사라지고, 결과적으로 인간한테  영향을 미친답니다.
무서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