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에는 두께 100km의 얼음층으로 덮혀 있습니다. 생명채가 있다고 여기는 바다로는 현재 기술로는 그 두꺼운 얼음층을 뚫고 내려갈 시추 탐사선 개발 기술이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100km 입니다.
탐사선을 원자력 에너지로 구동시킨다 하여도, 문제는 탐사선의 인공지능 부분도 문제입니다. 수직으로 100km를 파내려 가기도 힘들고, 파고 내려가다가 암석층이라도 만나면, 인공지능이 작동하여 암석을 회피하여 아래로 내려 갈 길을 찾아야 합니다. 지구와의 송수신의 시간텀과 송신이 끊어지는 기간을 따지면 절대 수동 조작은 안됩니다.
그리고, 100km 내려가는 탐사선과 모체는 케이블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100km 얼음층을 통과해 송신을 할 수 없으니까요. 직선으로 내려 갈 수 없으니 케이블 길이는 100km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은 두꺼움 얼음층에 다시 파뭍히게 될테니 유연하고 절대 끊어지지 않아야 하죠.
암튼 현재 기술로는 유로파에서 생명체가 있다고 해도 조우하기 힘듭니다. 물론 현재 생명체가 있을 만한 가까운 행성도 수억광년이니, 수억광년 떨어진 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거 보다야 더 쉽겠지만요.
이거 다큐나왓는데 다 된다고 하고있어요...
인공지능이 얼음지각 파고 들어갈때 장애물 나오면 다 돌아서 파내려가고
탐사선도 모체에 3개의 탐사선이 생명체를 분석해서 위로 전송하거나 한다고 함
단 물고기같은 생명체는 불가하고 원시생명체 수준인데...정보만 전송하는거죠..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