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완전 잘 든겁니다.
님이 잘못생각하신건 김구라가 기업을 깔려고 저런말을 했다고 생각한다는거죠
국민을 깐겁니다.
님 말대로 기업이 광고모델을 찾는거고 그 모델은 국민이 원하는 사람을 찾는겁니다.
그래야 돈이 되니까요
결국은 국민들 수준이 저정도 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니까...
한국에서는 못생긴 골퍼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스폰서가 붙지 않는데..
일본 진출하니까 좋은 실력 때문에 외모 상관없이 스폰서가 막 붙더라는거 아닙니까...
일본 기업은 뭐 광고나 상품성 따위 따지지도 않고 선수한테 돈 퍼주는 기업들입니까?
울나라가 뼈속까지 외모지상주의인게 맞다는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인거죠.
대다수 소비자들은 실력보단 여자선수 외모를 더 보니까 기업들이 못생긴 탑랭커 보다는 예쁜 그저그런 선수에게 스폰을 주는거죠.
사람들이 더 많이 볼테니까...
골프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당연히 모르겠죠.
골프선수 우승 기사 찾아보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골프에 관심있거나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겠죠.
그런 사람들에게 우승한 선수가 사용하는 장비나 상표가 가장 먼저 보이기 마련 아닙니까?
근데... 울나라는 이상하게 우승한 선수보다 예쁜 선수가 카메라를 더 많이 받는다는거죠.
위에 굉장히 잘못 생각하고 있네요. 골프선수가 무슨 모델인가요?
옷빨이 안받는다?ㅋㅋㅋㅋㅋㅋㅋ골프선수가 티셔츠팔이??ㅋㅋㅋㅋ
성적이 좋은선수면 그 선수가 무슨 용품을 사용하는지를 더 궁금해 하겠죠 골프채가 어디 브랜드다 슈즈는 어디꺼다.
이런걸 후원해서 기업들이 득을 보는거지 옷빨?ㅋㅋㅋㅋ
위에분 말대로라면 일본에서도 스폰서가 붙지 않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만 유독 외모를 본다고 김구라가 꼬집은거지 기업이 잘못됬다는게 아닙니다. 즉 한국사람이 문제라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사회풍조가 너무 외모지상주의로 흐른다는 내용 맞네요.
어쨋든 결론은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외모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도 관심 안가지고,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지니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에서도 모델로 쓰려고 하지 않는다 는 거 아닙니까..
기업 마인드가 더 나쁘냐, 사회전반에 걸친 풍조가 더 나쁘냐의 문제지 아무튼 실력이 우선되어야 할 선수보다 외모가 훌륭한 선수에 더 열광한다는 건 문제 맞지요. 뭐
루키즘이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말도 아니고 인류전체가 갖고있는 통념에 가깝죠.
상품성을 평가하는 기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외모로 평가하는 걸 부덕한 것만으로 볼수도 없어요.
그게 인간의 보편적인 성향이고 그걸 바꿀수 있는 건 신 밖에 없겠죠.
추성훈 이봉주 처럼 못생겼어도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있다면 충분히 상품성이 있는데 실력이 출중한 박인비에게 스폰서가 붙지 않았다고 기업을 비난할수도 없어요.
박인비가 스폰서가 없었던 것도 위에 설명했듯이 무조건 루키즘 때문이 아닙니다.
박세리 전성기였던 90년대 말에 박인비가 데뷔했다면 스폰서 많이 붙었을 겁니다.
그때는 골프붐이 한창이던 때니까요.
한국에서 스폰서가 없다가 일본에서 스폰서가 붙는 것도 한국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이라는 결론도 좀 어이없는데 양국의 골프시장 규모의 차이도 있고 골프에 투자하는 기업이 일본에 훨씬 많은게 가장 타당한 이유입니다.
루키즘 혹은 외모지상주의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 솔직히 가증스런 위선자에요.
예쁜 여자 못생긴 여자 이렇게 두명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을때 차별없이 두명에게 공평하게 대우 해줄수 있을거 같나요.
김구라의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스폰서를 안해 준 기업을 무조건 나무랄수도 없는 일입니다.
여력있는 기업에서 지원해줬으면 좋았을테고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게 맞는데 여기에 뜬금없이 루키즘을 들이대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예가 정말 맞다고 생각하고 쓰신건가요?
개인의 생각과 사회의 풍조는 틀린겁니다. 댓글에 누가 예쁜 여자 싫다고 한 사람 있나요?
안선주씨 상황도 루키즘이 만연해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예를 든거지 안선주씨 상황으로 루키즘 결론을 내리는 게 아니예요. 다른 분들이 애기하고 있는건 김구라가 던진 화두를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애기하는건데 굳이 저 게시물에 논리적인 오류가 있는지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