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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09:00
[감동] BGM) 사진속 이야기
 글쓴이 : 개츠비
조회 : 2,874  


1) - 1980년 우간다에서 벌어진 대규모 기아로 인해. 앙상하게

가늘어진 소년의 손을 잡고있는 선교사 (1980년 4월. 파이크 웰스에 의해 촬영)




2) - 브라질의 어린 바이올리니스트 "디에고 토르콰토"(12)

그가 폭력과 가난에서 벗어날수 있게 도와줬던, 스승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주를 하는 모습.

안타깝게도 디에고도 그해 "백혈병"으로 인해 생을 마감했습니다.




3) -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알 카에다"의 테러로 손상된 건물에서

화재의 열기에 견디다못해 뛰어내린 시민의 모습




4) - 그들의 마지막 포옹

2013년 4월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사고"로 인해, 900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그 잔해속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체. 그는 아내를 끌어앉고 있었습니다.




5) - 며칠동안 주인의 무덤 곁을 떠나지 않았던 개.

이 개의 주인은 2011년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6) -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베트남전 반대시위에서 조지 해리스 라는 청년이

주 방위군의 총구에 카네이션을 꽂고 있는 모습을 촬영




7) - 1943년 7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과의 "쿠르스크 전투"를 앞두고

한 소련군인이 십자가 목걸이에 행운을 빌며, 키스하는 사진.




8) - 1994년 "체첸 전쟁" 당시. 버려진 피아노에 다가가, 연주하고 있는 러시아병사




9) - 격렬한 내전중인 시리아의 도시 "홈스"의 과거와 현재 (두사진 모두 같은 위치)





10) - 독.소 전쟁에 참전했던 노인이 전쟁 당시

자신이 몰았던 전차를 발견하고는 그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




11) - 2008년 5월 미얀마 남부를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에 의해

완파된 자신의 집터에서 Hhaing The Yu (29)씨가 절망속에서 얼굴을 감싸쥐고 있는 모습

이 때의 태풍으로 수많은 이재민과 1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2) - 인도 뭄바이 경찰의 폭탄 탐지견인 "Zanjeer"의 장례식.

이 개는 1993년 뭄바이의 연속적인 폭탄 테러당시. 3,329kg의 폭탄, 600여개의 지뢰249개의 수류탄 

6,406회에 걸쳐 폭발물들을 탐지해, 수천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13) - 2013년 11월. 미국 뉴햄프셔에 일어난 총기사건에서

자신의 약혼자가 살해당한 것을 경찰에 의해. 알게된 여성이 오열하는 극적인 사진

약혼자는 그의 친남동생에 의해 죽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4) - 1969년에 실종된 딸을 아직도 찾고있는 부모가 낸 신문광고. (2013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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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음 14-10-25 09:25
   
마지막 기사는 와........ 지금까지 잊지 않았다는 건 그 만큼의 슬픔과 고통이 함께 했다는 것.
♡레이나♡ 14-10-25 15:33
   
아 슬프다...
팜므파탈 14-10-25 17:15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