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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8 22:12

문과아빠는 이과아들이 당황스럽다

글쓴이 : 아이유짱

수학영재. 중3내내 수학올백. 하루 수학 8시간 공부

정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학원선생하고 풀이과정으로 논쟁함

학원선생보다 간단한 수식을 발견했을때 쾌감을 느낌

고3수학 이미 끝내고 반복하며

요새 부정적분하고 4차방정식을 배운다고함

찾아보니 고등수학. 수포자인 난 듣도보도 못한 거

굳이 이렇게까지?

슬슬 걱정되기 시작해서 물어봄

너 굿윌헌팅이란 영화 봤니?

봤다고함...에효 그걸 보지 말았어야지

문제가 뭐냐고요?

한국사 60점 ㅠㅠ

내 아들이 한국사 60점이라뉘!

심지어 사도세자가 누군지도 모름

그냥 암기 과목이 싫다고함

맘같아서는 사회에서는 수학은 사칙연산만 하면 돼. 그것도 계산기 있잖아

근데 한국사 모르면 무식하단 소리 듣는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넘의 수능때문에 차마 말하지 못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뽀작 아이유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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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요미지훈 21-01-28 23:01 대학은 이과쪽으로 가기로 정한거에유? 수학 잘하믄 문과쪽에선 경제학이 딱인디... 대학은 이과쪽으로 가기로 정한거에유? 수학 잘하믄 문과쪽에선 경제학이 딱인디...



		아이유짱 21-01-28 23:14 이과쪽 머리인데 신방과 가고 싶어 하네요 공대쪽은 보내고 싶지 않은데...지 알아서 하라고 해야쥬 이과쪽 머리인데 신방과 가고 싶어 하네요 공대쪽은 보내고 싶지 않은데...지 알아서 하라고 해야쥬



		귀요미지훈 21-01-28 23:32 신방과라....개인적으론 말리고 싶네유~ 신방과라....개인적으론 말리고 싶네유~



		아이유짱 21-01-28 23:42 지훈아빠 신방과 나오셨슈? ㅋㅋ 지훈아빠 신방과 나오셨슈? ㅋㅋ



		귀요미지훈 21-01-29 00:02 지는 학부는 경제, 대학원은 경영이유~ 예전엔 신문과 방송이 미디어 그 자체이자 독점이었는디, 이미 세상이 홀라당 변해부렀잖아유. 앞으론 더 그럴거구. 한 이십년 쯤 후엔 아..옛날엔 신문이랑 방송이란게 있었지...그럴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에유 지는 학부는 경제, 대학원은 경영이유~ 예전엔 신문과 방송이 미디어 그 자체이자 독점이었는디, 이미 세상이 홀라당 변해부렀잖아유. 앞으론 더 그럴거구. 한 이십년 쯤 후엔 아..옛날엔 신문이랑 방송이란게 있었지...그럴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에유



		아이유짱 21-01-29 00:09 아 진짜 그럴수도 있겠네유 일단 졸업하면 카카오에 집어넣어서 5년정도 굴릴 생각인데... 그래서 사실 과는 상관없긴 해유 아 진짜 그럴수도 있겠네유 일단 졸업하면 카카오에 집어넣어서 5년정도 굴릴 생각인데... 그래서 사실 과는 상관없긴 해유



		귀요미지훈 21-01-29 00:21 아니..아드님으로 사업 큰 그림을...? ㄷㄷㄷ 아니..아드님으로 사업 큰 그림을...? ㄷㄷㄷ



		아이유짱 21-01-29 00:25 역시 경영학과 출신이라 감이 좋군요 ㅋㅋㅋ 역시 경영학과 출신이라 감이 좋군요 ㅋㅋㅋ



		신의한숨 21-01-29 18:04 우리 아들눔두 카카오에 우찌 좀.... 우리 아들눔두 카카오에 우찌 좀....



		아이유짱 21-01-29 22:24 울 조카가 몇학년이쥬? 울 조카가 몇학년이쥬?



		헬로가생 21-01-29 00:49 미대 보내세요. 미대 보내세요.



		아이유짱 21-01-29 01:18 갑자기 미대를 보내유??? 갑자기 미대를 보내유???



		뱃살마왕 21-01-29 01:32 그냥 하고싶은거 하게 두세유 그게 젤편합니다 그냥 하고싶은거 하게 두세유 그게 젤편합니다



		아이유짱 21-01-29 08:04 내비두고 있는 거예유. 그 좋아하던 게임 해볼거 다 하더니 이젠 재미없다고 바로 접네요... 내비두고 있는 거예유. 그 좋아하던 게임 해볼거 다 하더니 이젠 재미없다고 바로 접네요...



		진빠 21-01-29 02:18 울 조카만큼은 아니였지만. 지두 그랬삼.. 암기과목이 발목을 잡았던... 보면 수학이랑 암기과목 둘다 잘하기가 쉽지 않삼. ㅠㅠ 난 문과였음 아마 전문대도 가기 힘들었을듯.. 울 조카는 공대가면 날릴것 같은디.. ㅎㅎ 인공지능 쪽도 좋고. 울 조카만큼은 아니였지만. 지두 그랬삼.. 암기과목이 발목을 잡았던... 보면 수학이랑 암기과목 둘다 잘하기가 쉽지 않삼. ㅠㅠ 난 문과였음 아마 전문대도 가기 힘들었을듯.. 울 조카는 공대가면 날릴것 같은디.. ㅎㅎ 인공지능 쪽도 좋고.



		아이유짱 21-01-29 08:14 그 이야긴 들었어요. 수학이랑 암기과목 둘다 잘하기가 쉽지 않다고 난 이상한게요. 사회과부도 보며 놀았거든요. 나라랑 수도 외우고...세계지리나 세계사도 재밌고 근데 이넘은 나라 수도이름은 커녕 울 삼국시대 정립 과정도 모르는듯 그래서 겁나 무식한 놈이라고 놀려요 고등학교 가면 달라지려나... 인공지능쪽은 좋네요 그 이야긴 들었어요. 수학이랑 암기과목 둘다 잘하기가 쉽지 않다고 난 이상한게요. 사회과부도 보며 놀았거든요. 나라랑 수도 외우고...세계지리나 세계사도 재밌고 근데 이넘은 나라 수도이름은 커녕 울 삼국시대 정립 과정도 모르는듯 그래서 겁나 무식한 놈이라고 놀려요 고등학교 가면 달라지려나... 인공지능쪽은 좋네요



		촌팅이 21-01-29 04:10 요즘 할 일이 너~~무 없어 메가스터디 혜연쌤에게 수학I (하) 인강 듣고 있는데....뇌가 버터처럼 녹아버리는 느낌이에요ㅠㅠ 그런데 아이유짱님 아드님은 단순히 답을 내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공식을 이용해 새롭고 간결한 식을 낸다니ㄷㄷ 미래의 가능성이 점점 많아져 흐뭇하시겠어요:) 요즘 할 일이 너~~무 없어 메가스터디 혜연쌤에게 수학I (하) 인강 듣고 있는데....뇌가 버터처럼 녹아버리는 느낌이에요ㅠㅠ 그런데 아이유짱님 아드님은 단순히 답을 내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공식을 이용해 새롭고 간결한 식을 낸다니ㄷㄷ 미래의 가능성이 점점 많아져 흐뭇하시겠어요:)



		아이유짱 21-01-29 08:21 문과아빠가 보기엔 이상해요 그래서 이과형들한테 물어보는거에요 ㅠㅠ 문과아빠가 보기엔 이상해요 그래서 이과형들한테 물어보는거에요 ㅠㅠ



		신의한숨 21-01-29 18:06 이과 아빠두 이과 아들 수학 문제 보면 문과 아빠랑 차이 없슈...ㅠㅠ 이과 아빠두 이과 아들 수학 문제 보면 문과 아빠랑 차이 없슈...ㅠㅠ



		아이유짱 21-01-29 22:25 이런 진빠성하고 형님한테 물어보려고 쓴건디 ㅋㅋㅋ 이런 진빠성하고 형님한테 물어보려고 쓴건디 ㅋㅋㅋ



		윈도우폰 21-01-30 00:19 SKY나 서성한 출신을 보면 국어 잘 하면 영어도 잘 하고 수학도 잘 하던데... 이런 특성은 중경외시 쪽도 그럴거고...국대학 이하 수준의 대학을 가는 애들은 문과와 이과 특성이 명확히 구분되나? SAT랑 AP로 공부시킨 유학생 자식을 둔 부모 들은 이해가 잘 안되는 주제^^ SKY나 서성한 출신을 보면 국어 잘 하면 영어도 잘 하고 수학도 잘 하던데... 이런 특성은 중경외시 쪽도 그럴거고...국대학 이하 수준의 대학을 가는 애들은 문과와 이과 특성이 명확히 구분되나? SAT랑 AP로 공부시킨 유학생 자식을 둔 부모 들은 이해가 잘 안되는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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