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옆이 리커스토어(술 전문 판매점)라...
직원이 저보고 뭐좀 도와달라고 해서 좀 도와줬더니....
들어오라고 하더니 병맥주 하나 집어가라고...
그래서 집어 왔삼..
Samuel Smith - India Ale
인디아 에일이라함은... 영쿡에서 인디아 식민지에 보내던 맥주 종류인데..
항해해서 가야하니 맥주 상태가 나빠져서..
홉을 더 넣고 돗수를 조금 높혀 보내서 신선도를 유지 시키는 맥주이삼.
인디아 에일이 씁슬한 맛이지만 향이 좋고 그렇지만 깔끔한 맥주예욥..
요넘은 다른 인디아 에일보다 좀 전통적이고 거친 맛이 있는 느낌이삼..
영쿡제라서 그런지...
식당 김치보다 집에서 엄마가 손맛으로 담근 김치에 비유될...
정말 맥주를 좋아하거나 새로운 맥주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강추~~!
이거 한병에 5~6불 + 세금 이니... 대략 7~8천원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