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들 다녀 오셨쎄요?
저는 치앙마이로 짧게 갔다 왔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만사가 귀찮네여~~
더운 건 마찬가지지만 태국이 한국보다 습도가 덜해서 느낌엔 덜 덥습니다.
글 쓰는 김에 치앙마이 쬐끔 소개해드릴까 싶어 글 몇 자 적어 봅니다요.
자~그럼 ㄱㄱ
제가 묵었던 바이욕 짜오 호텔입니다. 위치는 님만헤민 대로변에 있구요.
치앙마이 처음 놀러 가시는 분들은 님만헤민 지역에 묵으시면 좋습니다.
근처에 호텔, 식당, 나이트, 쇼핑몰(Maya) 등등이 다 있어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그리고 좀 걸어가면 톰 앤 톰스 커피숍도 있습니다..ㅋㅋㅋ
(이 호텔은 방콕에 있는 바이욕 스카이의 자매호텔입니다)
아래 사진이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88층), 방콕의 바이욕 스카이 호텔입니다.
방콕시내가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이죠. 방콕시내 다른 5성 호텔에 비해 방도 넓은 편이고..
총각 때 몇 번 묵었었는데 결혼이후론 가 본 적이 없네요. 단 호텔주변 환경이 별롭니다.
아래는 바이욕 스카이 호텔 rooftop bar
요건 바이욕 스카이 호텔 식당입니다. 주변이 둥그렇게 생겼는데 식당전체가 천천이 회전합니다.
아침 밥 먹으면서 가만 앉아 있으면 방콕 시내를 빙 돌며 보여주죠.
자, 이제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와서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나이트 클럽 몇 개 소개해드릴께요..ㅋㅋ
첫 번째는 님만헤민 도로변..제가 묵었던 바이욕 짜오 호텔 바로 옆쪽에 위치한 웜업(Warm Up) 입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 나이트 클럽 중 하나입니다.
이번엔 몽키 클럽. 여기도 님만헤민 지역에 있습니다만, 대로변은 아니고 골목안쪽에 있습니다.
아래처럼 태국의 나이트 클럽엔 라이브 밴드들이 있습니다. 라이브 밴드 타임, DJ 타임 이렇게 나눠져 있던가 아니면 공간이 나뉘어서 이쪽에선 라이브 밴드가 노래하고, 다른 룸에서는 DJ가 댄스음악 틀어놓고 있고..이런 식입니다.
여기는 인피티니....역시 제가 묵었던 호텔 근처에 있습니다.
치앙마이 나이트 클럽계의 신흥강자 정도 됩니다. 위 웜업이나 몽키에 비해 역사가 짧죠.
여기는 프레지던트 호텔 지하에 있는 패브릭(Fabrique)이란 곳입니다.
이 나이트는 치앙마이의 다른 나이트 클럽과 달리 지하에 있어서 좀 밀폐된 느낌이 납니다.
근데 분위기가 약간 더 끈적함이 있다고 해야하나...여튼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더 말씀 안드려도....
이번엔 식당 느낌이 나지만 나이트 클럽으로도 아주 핫한 '리버사이드'입니다. 매삥 강변에 있습니다.
강가를 따라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고, 중앙에 춤추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는 20대도 가지만 30대 이상이 좀 많고, 외국인들도 많이 옵니다.
DJ가 음악 틀기 보단 라이브 밴드 위주로 공연합니다.
여기는 나이트 클럽은 아니고, 제가 추천하고 싶은 식당 중 하나입니다. 이름은 Deck 1 (덱 원)
매삥 강변에 위치하고 있고 식당이 정말 예쁩니다. 음식은 퓨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태국음식, 서양음식도 있습니다. 밤에 와인 한 잔 하면서 오소도손..ㅋㅋ
와인은 병으로도 팔지만, 많이 드실거 아니면 하우스 와인 글래스로도 파니 그걸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소개해 드릴 곳이 엄청 많은데...반응 보고 결정하겠습니다.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보너스, 바이욕 짜오 호텔 방안에서 한 장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