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핫!!!
또 클릭하셨어요?^^
멍삼이가 죽지 않고 또 왔어요!!!ㅎㅎㅎ 멍멍!!
오늘 이야기는... 아으~!!! 벌써부터 미치긋다!!!ㅋㅋㅋ (<----얘, 알고 보면 다변증 환자여!^^;;)
우리 동네엔 화교가 하는 중국음식점이 있어요.
(제44회. "어느 화교 중국음식점의 화끈한 전략과 비밀!"을 참조하세용!ㅋㅋㅋ)
멍삼이가 한동안 그곳에 안 간 이유가 써빙을 하는 그 미녀 화교처자가 안 나오고
다른 분이 하니깐, 걍 안 간 거예요!^^;; (<---- 얘, 속보이죠? 그쵸?^^;;)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대형마트에 가서 물건 좀 사고, 오는 길에 우연히 그 중국음식점을 보니깐,
아 글쎄, 모처럼 그 화교처자가 써빙을 하는 것이 목격됐슴돠!!!
부라보!!!!!!!!!!!!!!!!!!!!!!!!!!!!!!!!!!!!! 흐유흐유 숑숑!! 동글동글 짝짝!!
그걸 보고 이 멍삼이 가슴은...
또 팔딱팔딱!!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슴돠! (<----30년째 사춘기병 앓고 있는 멍삼이^^;;)
그럼... 아잉, 몰라잉!^^;; Q~!
(참고로 그 화교처자의 미모가 거의 소녀시대 '서현'급이라고나 할까요? 키핑하세요!ㅋㅋㅋ 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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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삼이는 화교 음식점에 들어가기 전, 요런 상상을 했슴돠!ㅎㅎㅎ 멍멍!!
멍삼이: 여기 짬뽀오~옹 곱빼~~기 주세요! 푸~하하핫!!!
화교미녀: 어머! 귀한 단골손님 오셨네요! 호호호!!!
정말 오랜만에 오셨군요!
우리 집 짬뽕이 그렇게 좋으세요?^^ 어머! 뭐지? 저 벙거지한 느낌!^^;; 호호호!!!
멍삼이: 넵! 여기 짬뽕이 쥔짜 쵝오예요!^^ (<----사실, 국물이 이상하게 열라 매워요! (ㅠ..ㅠ);;;)
여기 짬뽕을 안 먹으면, 전 살 수가 음써요! 푸~하하핫!!!
(속마음: 사실, 전 당신을 보러 온 거예요!!!^^;; 아잉, 몰라잉!ㅋㅋㅋ 컹컹!!)
화교미녀: 어머! 그렇게 맛있어요?^^ 짬뽕 곱배기 다 드시고...
면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언제든지 저에게...
살짝 윙크하면서 귀뜀하세요! 곱에 곱배기로 드리겠어요!
호호호!!!
멍삼이: 아유, 좋아라! 흐미, 내 가슴...!!!^^;;
푸~하하핫!!!
바로 요런 생각을 했드랬어요!ㅋㅋㅋ 컹컹!!
아...! 진짜 이랬으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ㅎㅎㅎ 멍멍!!
그런데... (<----나온다! 나온다!^^;;)
*아까는 상상, 지금은 실제 상황!!!
멍삼이: 우왕! 짬뽕 맛있다! 후르륵후르륵!!! 냠냠!! 쩝쩝!! (<----짬뽕 집중 흡입중인 멍삼이^^;;)
화교미녀: 저기... 손님, 드시는 중에 정말 죄송한데요!^^;;
멍삼이: 네? 왜 그러시죠? (<----목소리 좀 깔아주시고^^;; 평상시 이 목소리 아님.ㅋㅋㅋ)
(오잉? 뭐지? 흐미, 웬일이니? 멍삼이에게 그녀가 처음으로 말을 걸었어!^^;;ㅋㅋㅋㅋ)
화교미녀: 저기...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요.^^;;
멍삼이: 괜찮아요!^^ 언능 말하세요!^^ 푸~하하핫!!! (<----증확히 혈압 7도 상승!!!^^;;)
(혹시, 제가 맘에 들어서...??? 아잉, 몰라몰라잉!!! 난 니맘 다 안다구!!! 알아!!!ㅋㅋㅋ)
화교미녀: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요.^^;;
지금 이 자리에 약속되어 있는 대기손님 6명이 밖에 서성이며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기... 자... 자리 좀 저쪽 구석쪽으로...
옮겨주시면 안 될까요?^^;; 여기가 6인용 탁자라...^^;;
손님! 어우, 정말 죄송해서 어쪄죠? 죄송해요!^^;;
제가 옮겨드릴게요! 죄송해요!
멍삼이: 아오!!!!!!!!!!!!!!!!!!!!!!!!!!!!!!!!!!!!!!!!!!!!!!!!!!!!!!!!!!!!!!!!!!!!!!!!!!!!!!!!!! 멍멍!!
그래요! 내가... 내가 죽일 놈이에요! 엉엉!!
난 혼자라 처음부터 저 구석탱이에 자리 잡으면셔 먹어야 되는데... 엉엉!!
난 정말 눈치도 읎는 놈이에요!!! 엉엉!
바로 옮길께요! 엉엉!! 쏠로는 죽어야 돼! 엉엉!!
(그리하여 멍삼이는 먹다가 만 짬뽕그릇을 오른손에 들면셔,또 왼손은 다깡그릇을 들어...
외로운 구석탱이로 자리를 옮겨야만 했슴돠!!!!!!!!!!!!!!!!!!!!!!!!!!!!!!!!! 이런 연변!)
화교미녀: 어우, 죄송해요! 드시고 있는 분에게...^^;;
물컵과 물통은 제가 옮겨드릴게요. 죄송해요!
*그 후 자리를 구석탱이로 옮긴 멍삼이는...
멍삼이: 아오!!!!!!!!!!!!!!!!!!!!!!!!!!!!!!!!!!!!!!!!!!!!!!!!!!!!!!!!!!!!!!!!!!!!!!!!!!!!!!
오늘따라 짬뽕 맛이 왜이래!!!!!!!!!!!!!!!!!!!!!!!!!!!!!!!!!!!!!!!!!!!!!!!!!!!!!!!!!!!! (스으~~bal)
-----이상. 그 화교미녀가 나한테 하는 소리가? 끝!-----
*처음엔 한국인인지 화교인지 모르다가, 어느 날 우리 어머니와 함께 그 중국음식점에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어머닌 단번에 화교를 알아보시더라구요!^^
그 화교처자는 화장을 항상 짙게 해서 좀 성숙하게 보였어요.
실제로는 대학생으로 밝혀졌으며, 아빠가 주방장, 엄마가 카운터를 보시더라구요.
그녀는 정말 효녀랍니다. 아빠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 써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언제 또 가야지!ㅎㅎㅎ 멍멍!!
*미리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연말연시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ㅎ 멍멍!!
*저기... 에... 다음 글은... 특집이예요! 그때도 많이 읽어주세요.ㅋㅋㅋ 컹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