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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7 19:13
아 글쎄, 그 화교미녀가 나한테 하는 소리가? 아오!!!
 글쓴이 : 멍삼이
조회 : 2,101  

푸~하하핫!!!
 
또 클릭하셨어요?^^
멍삼이가 죽지 않고 또 왔어요!!!ㅎㅎㅎ  멍멍!!
 
오늘 이야기는... 아으~!!! 벌써부터 미치긋다!!!ㅋㅋㅋ (<----얘, 알고 보면 다변증 환자여!^^;;)
 
우리 동네엔 화교가 하는 중국음식점이 있어요.
(제44회. "어느 화교 중국음식점의 화끈한 전략과 비밀!"을 참조하세용!ㅋㅋㅋ)
 
멍삼이가 한동안 그곳에 안 간 이유가 써빙을 하는 그 미녀 화교처자가 안 나오고
다른 분이 하니깐, 걍 안 간 거예요!^^;; (<---- 얘, 속보이죠? 그쵸?^^;;)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대형마트에 가서 물건 좀 사고, 오는 길에 우연히 그 중국음식점을 보니깐,
아 글쎄, 모처럼 그 화교처자가 써빙을 하는 것이 목격됐슴돠!!!
부라보!!!!!!!!!!!!!!!!!!!!!!!!!!!!!!!!!!!!! 흐유흐유 숑숑!!  동글동글 짝짝!!
그걸 보고 이 멍삼이 가슴은... 
또 팔딱팔딱!!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슴돠! (<----30년째 사춘기병 앓고 있는 멍삼이^^;;)
그럼... 아잉, 몰라잉!^^;; Q~!
(참고로 그 화교처자의 미모가 거의 소녀시대 '서현'급이라고나 할까요? 키핑하세요!ㅋㅋㅋ 컹컹!!)
=========================================================================================
 
*멍삼이는 화교 음식점에 들어가기 전, 요런 상상을 했슴돠!ㅎㅎㅎ  멍멍!!
 
멍삼이:  여기 짬뽀오~옹 곱빼~~기 주세요! 푸~하하핫!!!
 
화교미녀:  어머! 귀한 단골손님 오셨네요! 호호호!!!
               정말 오랜만에 오셨군요!
               우리 집 짬뽕이 그렇게 좋으세요?^^ 어머! 뭐지? 저 벙거지한 느낌!^^;; 호호호!!!
 
멍삼이:  넵!  여기 짬뽕이 쥔짜 쵝오예요!^^ (<----사실, 국물이 이상하게 열라 매워요! (ㅠ..ㅠ);;;)
            여기 짬뽕을 안 먹으면, 전 살 수가 음써요! 푸~하하핫!!!
            (속마음:  사실, 전 당신을 보러 온 거예요!!!^^;; 아잉, 몰라잉!ㅋㅋㅋ  컹컹!!)
 
화교미녀:  어머!  그렇게 맛있어요?^^  짬뽕 곱배기 다 드시고...
               면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언제든지 저에게...
               살짝 윙크하면서 귀뜀하세요! 곱에 곱배기로 드리겠어요! 호호호!!!
 
멍삼이:  아유, 좋아라!  흐미, 내 가슴...!!!^^;;  푸~하하핫!!!
 
 
바로 요런 생각을 했드랬어요!ㅋㅋㅋ  컹컹!!
 
아...! 진짜 이랬으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ㅎㅎㅎ  멍멍!!
 
그런데... (<----나온다! 나온다!^^;;)
 
 
*아까는 상상, 지금은 실제 상황!!!
 
멍삼이:  우왕!  짬뽕 맛있다! 후르륵후르륵!!! 냠냠!! 쩝쩝!! (<----짬뽕 집중 흡입중인 멍삼이^^;;)
 
화교미녀:  저기... 손님, 드시는 중에 정말 죄송한데요!^^;;
 
멍삼이:  네?  왜 그러시죠?  (<----목소리 좀 깔아주시고^^;; 평상시 이 목소리 아님.ㅋㅋㅋ) 
            (오잉?  뭐지?  흐미, 웬일이니?  멍삼이에게 그녀가 처음으로 말을 걸었어!^^;;ㅋㅋㅋㅋ)
 
화교미녀:  저기...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요.^^;;
 
멍삼이:  괜찮아요!^^  언능 말하세요!^^ 푸~하하핫!!! (<----증확히 혈압 7도 상승!!!^^;;)
            (혹시, 제가 맘에 들어서...???  아잉, 몰라몰라잉!!! 난 니맘 다 안다구!!!  알아!!!ㅋㅋㅋ)
 
화교미녀: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요.^^;;
               지금 이 자리에 약속되어 있는 대기손님 6명이 밖에 서성이며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기... 자... 자리 좀 저쪽 구석쪽으로...
               옮겨주시면 안 될까요?^^;;  여기가 6인용 탁자라...^^;;
               손님! 어우, 정말 죄송해서 어쪄죠? 죄송해요!^^;;
               제가 옮겨드릴게요!  죄송해요!
 
멍삼이:  아오!!!!!!!!!!!!!!!!!!!!!!!!!!!!!!!!!!!!!!!!!!!!!!!!!!!!!!!!!!!!!!!!!!!!!!!!!!!!!!!!!! 멍멍!!
            그래요! 내가... 내가 죽일 놈이에요!  엉엉!!
            난 혼자라 처음부터 저 구석탱이에 자리 잡으면셔 먹어야 되는데...  엉엉!!
            난 정말 눈치도 읎는 놈이에요!!!  엉엉!
            바로 옮길께요!  엉엉!!  쏠로는 죽어야 돼!  엉엉!!
            (그리하여 멍삼이는 먹다가 만 짬뽕그릇을 오른손에 들면셔,또 왼손은 다깡그릇을 들어...   
             외로운 구석탱이로 자리를 옮겨야만 했슴돠!!!!!!!!!!!!!!!!!!!!!!!!!!!!!!!!! 이런 연변!)
 
화교미녀:  어우, 죄송해요!  드시고 있는 분에게...^^;;
               물컵과 물통은 제가 옮겨드릴게요. 죄송해요! 
 
 
*그 후 자리를 구석탱이로 옮긴 멍삼이는...
 
멍삼이:  아오!!!!!!!!!!!!!!!!!!!!!!!!!!!!!!!!!!!!!!!!!!!!!!!!!!!!!!!!!!!!!!!!!!!!!!!!!!!!!!
            오늘따라 짬뽕 맛이 왜이래!!!!!!!!!!!!!!!!!!!!!!!!!!!!!!!!!!!!!!!!!!!!!!!!!!!!!!!!!!!! (스으~~bal)
 
 
-----이상. 그 화교미녀가 나한테 하는 소리가? 끝!-----
 
*처음엔 한국인인지 화교인지 모르다가, 어느 날 우리 어머니와 함께 그 중국음식점에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어머닌 단번에 화교를 알아보시더라구요!^^
 그 화교처자는 화장을 항상 짙게 해서 좀 성숙하게 보였어요.
 실제로는 대학생으로 밝혀졌으며, 아빠가 주방장, 엄마가 카운터를 보시더라구요.
 그녀는 정말 효녀랍니다. 아빠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 써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언제 또 가야지!ㅎㅎㅎ   멍멍!!
 
*미리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연말연시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ㅎ  멍멍!!
*저기... 에... 다음 글은... 특집이예요!  그때도 많이 읽어주세요.ㅋㅋㅋ  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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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14-12-27 19:33
   
중국인이 먹는 음식있던데 콩국물에 빵같은거 말아먹는..
     
멍삼이 14-12-27 19:45
   
그래요? 그게 뭘까요?  음...
저는 오로지...
짬뽀오~~옹!!!!!!!!!!!!!!!!!!!!!!!!!!!!!  컹컹!!
진주소녀 14-12-27 19:51
   
오옹 기억나요! 예전에 멍삼삼촌께서 얘기해준 그 이쁜 언니 말이죠?ㅎㅎㅎ화교분들을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멍삼삼촌의 어머니께서 한번에 알아본걸 봐서 우리는 잘모르는 특징이 있나봐요~~
삼촌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멍멍!!
     
멍삼이 14-12-27 20:03
   
맞아요! 진주소녀양은 기억날 거예요!!!ㅋㅋㅋ
그 처자가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해서 나는  20대 중반 정도로 봤는데,
이제 겨우 대학생이었어요! (몇 학년까지는 몰라요.^^;;)
그래두 엄마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열심히 써빙하는 모습이 기특하죠?
진주소녀양도 방학 허블라게 즐기고,
새해 복 많이 받아요!!!ㅎㅎㅎ  멍멍!!
drone 14-12-27 20:37
   
이뻐요?
     
멍삼이 14-12-27 2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 미치긋다!!!
피부미인!!! (<-----오히려 화장이 맨얼굴을 망침.)
키가 큰 편이고, 몸매 비율이 좋아 키가 더 커 보여요!^^;;
특히, 남자 손님이... (흥! 짐승들! 누가 모를 줄 알고?ㅋㅋㅋ)

아주구냥, 그 처자 땜시 우글우글해요!!!ㅋㅋㅋ  컹컹!!
     
멍삼이 14-12-27 21:47
   
드론님도 내년엔 좀 헌팅 성공하세요!!!ㅋㅋㅋ
우리끼리는 요런 게 덕담이여!!!  화이팅!!!ㅎㅎㅎ  멍멍!!
스트릭랜드 14-12-27 21:07
   
자자의 버스안에서라는 노래가 생각남

그냥 좋다해요 ㅎㅎ
     
멍삼이 14-12-27 21:24
   
오호홋!!!  그 옛날 자자(ZaZa)의 '버스 안에서' 댄스곡 끝내줬죠!ㅋㅋㅋ
그 처자가 저랑 나이 차가 너무 나서리...^^;;
스트릭랜드님, 새해엔 소원 성취를...!!!ㅎㅎㅎ  멍멍!!
붉은kkk 14-12-27 21:23
   
달달한 이야기네요 ㅋㅋ 이런게 바로 썸이라는건가요? 멍삼이님 하이~~
     
멍삼이 14-12-27 21:37
   
붉케님, 간만에 오셨네요!ㅋㅋㅋ
그 화교음식점은 안 망할 것 같아요!
그렇게 이쁜 처자가 써빙을 하는데, 망하겠어요?
따님이 재산인 케이스지요.^^;;
붉케님, 새해엔 멋진 여성 만나세요!!!ㅎㅎㅎ  멍멍!!
뿡뿡이 14-12-29 12:40
   
우리 멍삼님도 남자네.  남자야.  ㅋㅋㅋㅋㅋ

저때 좀 민망했겠네요.
     
멍삼이 14-12-29 19: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즈어~금요!^^;;
제가 단골이라, 여기 화교주방장님이 절 보면 특히, 면을 듬뿍 줘요!^^
멍삼이가 여기 오면,인사를 항시 철저히 하고, 주문을 할 때
손으로 크고 둥그런 원을 그려요! (<------양을 많이 좀 달라는 제스쳐^^;;)
뿡뿡이님, 내년엔 가화만사성입니다요. 네. 네.ㅎㅎㅎ  멍멍!!
싸대기 14-12-29 18:02
   
음.... 갑자기 짬뽕이 땡기네.... 쩝....
     
멍삼이 14-12-29 19:50
   
어우, 지송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허기질 때, 짬뽕 생각나면 열라 짬뽕나지요!!!^^;;
짬뽕 먹으면셔, 멍삼이글 보면, 아주 인생 재밌어져요!!!ㅋㅋㅋ
싸대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ㅎ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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