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1-04-02 03:28
헬가의 뉴욕여행 가이드 000: 첼시벼룩시장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625  







첼시는 맨하탄 중남서쪽에 위치한 동네인데유
너무 관광지 같지도 않고
너무 유흥적이지도 않고 너무 고급스럽지도 않은
그러면서도 너무 로컬해서 볼 것도 없고 그렇진 않은
아마 가장 보편적 뉴요커스러운 동네라고 생각해유.

맨하탄을 서쪽과 동쪽으로 반 갈랐을 때
서쪽의 14가 북쪽 30가 남쪽 사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유.
북쪽으론 헬스키친 동쪽으론 코리아타운, 가멘트디스트릭트와 그래머시
그리고 남쪽으론 미트패킹과 그린니치 빌리지가 있어유.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a/a2/Chelsea_NYC_Map.jpg


그린니치 빌리지랑 가깝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게이 인구들이 있고
동성애친화적인 동네구요.
또 가멘트 디스트릭트가 있어
패션회사나 공장들이 많던 곳이예요.
예전 한인봉제공장도 많았는데
요즘은 월세가 비싸져서 별로 없구요.
한인들이 그런 일도 안 하고.
또 칼빈클라인등이 나온 유명한 미술학교
F.I.T.도 있어유.

https://i.redd.it/2ahz4gb3xhf01.jpg

F.I.T.
여자들 많은 좋은 학교예유.


첼시 하면 요즘 첼시마켓이란 곳이 관광객들에겐 유명한데유.
여긴 솔직히 현지인들은 자주 가진 않아유.
뭐 식재료 사러 가끔 가긴 하는데 크게 메릿은 없어요.
열라 복잡함.

그래서 딴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유.

바로 그곳에서 좀 북쪽으로 가면 있는
첼시벼룩시장이예유.
아주 전통 있는 시장이고 예전엔 진짜 구질구질한 사람들이
별의별 물건을 다 갖고 와서 팔던 곳이예요.


https://newyorkitus.com/wp-content/uploads/2019/12/P1160053-1024x768.jpg


토요일 일요일에만 열구요.
뉴욕 오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면 재미져유.
옛날 뉴욕식 벼룩시장이예유.

Chelsea Flea Market
29 West 25th Street.
(5 애비뉴와 6 애비뉴 사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날으는황웅 21-04-02 03:52
   
동네 소개와 유래 그리곤 상세한 설명
가이드의 소개로 둘러본 렌선 투어네요
소개 및 설명 감사드려요 ㅎㅎㅎ
     
헬로가생 21-04-02 07:49
   
어휴 허접해유.
담엔 더 잘 쓸게유.
진빠 21-04-02 05:59
   
어휴 너무 북적북적 거릴듯.. ㅎㅎ

정신사나워서...

어제 시내 나갈때도.... 시골사람은 적응이 안되삼 ㅋㅋ
     
헬로가생 21-04-02 07:49
   
그래서 요즘이 가기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이현이 21-04-02 13:15
   
뉴욕도 가기만 하면 숙식 무료인데...
시간과 돈이 없네요 ㄷㄷㄷ
     
헬로가생 21-04-02 20:29
   
진짜 시간이 가장 문제쥬.
특히 애가 있으면... ㅠㅠ
저도 애만 아니면 세계 어디든 가서 여행하면서 일해도 되는데...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41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624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246
876 그동안 마눌님 놀리기만해서 이번에는 자랑~펑~ (26) 아이유짱 03-25 668
875 오늘의 섬찟~! ㄷㄷㄷ (21) 인왕 03-26 708
874 Rain... Rain... (26) 귀요미지훈 03-26 580
873 오늘의 쉰곡 083: Novasonic - 진달래꽃 (4) 헬로가생 03-27 419
872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1(담배) (21) 날으는황웅 03-27 933
871 사웅혈전 (33) 귀요미지훈 03-27 666
870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1 (술) (15) 날으는황웅 03-28 858
869 오후의 희망곡 Rain - Uriah Heep (7) 귀요미지훈 03-28 432
868 그 시절 그 소녀 ll (9) 귀요미지훈 03-29 940
867 오후의 희망곡 - J'en Ai Marre (7) 귀요미지훈 03-30 690
866 오늘의 쉰곡 084: Tone Loc - On Fire (5) 헬로가생 03-31 417
865 확실히 고라니는 신비한 생물입니다.. (7) 개개미S2 03-31 955
864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2 (술) (10) 날으는황웅 04-01 555
863 오늘 백신 맞으러 시내 좀 나가봤삼. (19) 진빠 04-01 844
862 주저리)) 우리 아파트의 흐드러진 벚꽃... (12) 날으는황웅 04-01 671
861 새벽에 노래한곡~172 (5) 촌팅이 04-02 456
860 헬가의 뉴욕여행 가이드 000: 첼시벼룩시장 (6) 헬로가생 04-02 626
859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3 (술) (18) 날으는황웅 04-02 975
858 꿈이 있다는 건 항상 좋은건데..포기하니 편하네요. (11) 치즈랑 04-02 564
857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4 (술) (23) 날으는황웅 04-03 941
856 즐겨 마시는 IPA 3종 세트 ㅋㅋ (19) 진빠 04-04 894
855 새벽에 노래한곡~173 (2) 촌팅이 04-05 521
854 헬가와 함께 들어요 021: 선우정아 - 뒹굴뒹굴 (2) 헬로가생 04-05 421
853 오늘의 쉰곡 085: The Weather Girls - It's Raining Men (1) 헬로가생 04-06 623
852 새벽에 노래한곡~174 (4) 촌팅이 04-09 444
 <  2071  2072  2073  2074  2075  2076  2077  2078  2079  2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