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의 숨겨진 이야기 위키드 하하하하핫 너무 재미졌어요.
에잇 눈물 찍 흘려뜸! 이 나이에 몹쓸 감수성! (공짜라 더 좋았어요 ㅋㅋㅋ 머리 벗겨지겠네)
근데 앞 자리 아자씨가 큰바위얼굴이라 더 눈물나뜸. 태어나서 그렇게 큰 머리는 처음이야! ㅋㅋㅋ큐ㅠㅠ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좋은데가 어디...) 한자리 오래 못앉아있는데 세시간이 금방 흘러갔어요.
저야 뮤지컬보단 영화가 더 좋지만 뮤지컬마니아 친구들이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고 하네요.
(뮤지컬은 너무 비싸요. ㅠㅠ)
옥주현이 초록마녀로 나오는데 믿고 보는 옥주현이라고 해도 될만큼 성량 폭팔!
옥주현이 친구 동생이랑 고딩 동창이라 얘기 많이 듣기도 하고 당시 사진도 좀 보고 했는데
진짜 어제 보니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더군요. 역시 자기관리가 중요하네요.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고.... 아무튼 긍정적인 변화임!
위키드 본 후 이 노래가 계속 듣고 싶었어요. 주디 갈란드가 부른걸로!
오늘의 일기
씻고 나가야 하는데 계속 가생이를 보고 있다. 에잇 나 죽었다. ㅋㅋㅋ 모두 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