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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8 03:28
올만에 MBTI 함 해보삼..
 글쓴이 : 진빠
조회 : 1,810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B%AC%B4%EB%A3%8C-%EC%84%B1%EA%B2%A9-%EC%9C%A0%ED%98%95-%EA%B2%80%EC%82%AC

INFP-T  전 잘맞는것 같삼..ㅎㅎ

뭐 듣기 좋은 소리 위주겠지만..ㅎㅎ

성격유형 : “열정적인 중재자”

중재자형 사람은 최악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에게서도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이상주의자입니다. 간혹 침착하고 내성적이며 심지어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처럼 비추어지기도 하지만, 이들 안에는 불만 지피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열정의 불꽃이 숨어있습니다. 인구의 대략 4%를 차지하는 이들은 간혹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일단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들 안에 내재한 충만한 즐거움과 넘치는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격유형 : “열정적인 중재자” (INFP-A / INFP-T)

이들은 논리나 단순한 흥미로움, 혹은 인생의 실용적인 부분이 아닌 그들 나름의 원리원칙에 근거하여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더욱이 성취에 따르는 보상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불이익 여부에 상관없이 순수한 의도로 인생의 아름다움이나 명예 그리고 도덕적 양심과 미덕을 좇으며 나름의 인생을 설계해 나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본인들의 생각과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마땅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들의 생각 뒤에 숨은 동기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하는데, 이는 자칫 이들을 외톨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금이라고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고 다니는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오래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으며, 깊게 뻗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않습니다.

J. R. R. TOLKIEN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력

중재자형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은유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상징화하여 다른 이들과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성향은 이들로 하여금 더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게 합니다. 이를 비추어보면 여러 유명 시인이나 작가, 그리고 배우가 이 성격 유형에 속하는 것이 그리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중재자형 사람에게 있어 본인 자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종종 작품에 자신을 투영시켜 세상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뛰어난 언어적 소질을 보이는데 이는 비단 모국어뿐 아니라 제2외국어(심지어는 제3외국어까지!)를 습득하는 데에까지 재능을 보입니다. 이들의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은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그들이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수가 아닌 소수에 더 많은 관심

다른 외향적 성격 유형에 속하는 사람과 달리, 중재자형 사람은 소수의 몇몇, 그리고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한 가지 목표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 번에 많은 일을 달성하려 하지 않습니다. 만일 모든 사회악을 근절하는 데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음을 깨닫는 순간, 이들의 에너지는 빛을 잃고 좌절감을 맛보거나 처한 상황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는 밝은 장밋빛 미래를 함께 꿈꾸며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중재자형 사람은 선(善)을 위해 하던 행위를 갑자기 멈추거나 하루하루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일조차 등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깊은 생각의 나락으로 자신을 내몰아 이론적 가설이나 혹은 철학적 논리에 빠지기도 하는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지켜보지 않으면 이들은 연락을 끊고 '은둔자'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후 이들을 현실 밖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기까지 주위 사람들의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다행인 것은 깊은 나락에 빠져 있던 이들도 봄이 오면 다시금 봉오리를 피우는 꽃과 같이 이들의 애정 어린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 이타주의적이며 이상주의적인 생각 역시 제자리로 돌아와 자신뿐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뿌듯함에 미소 짓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사실적 논리나 현실적인 유용성의 관점이 아닌 넘치는 영감과 인간애, 친절함,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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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황웅 20-06-28 04:18
   
저도 해봤는데 비교적 잘맞네요.
뭐 심리테스트랑 비슷비슷한데 문항이 비교적 섬세하게 물어보는 것들이라서
비교적 실체에 근접한것 같아요. ㅎㅎㅎ
     
진빠 20-06-28 04:20
   
그러게요..

이건 과학적으로 꽤 정교하고..

검증도 됀것 같아욥.
          
날으는황웅 20-06-28 04:28
   
심리학이 베이스로 깔린거겠지만 혹시 모르던 나의 자화상을 들킨듯한.... ㅋㅋㅋ
아무튼 살짝 놀라웁네요 .
               
진빠 20-06-28 04:39
   
네 끄덕끄덕.. 글게요.
미우 20-06-28 05:12
   
INTJ-A

별로 안용이 안주도 한디
     
진빠 20-06-28 05:17
   
건축가형이네욤..

일런 머스크랑 간달프 더 그레이? ㅋㅋ

마술좀 부려보삼 ㅎㅎ;;
     
헬로가생 20-06-28 07:23
   
용이주도함.
용이주도하게 아재개그를 만들어냄.
헬로가생 20-06-28 07:22
   
사교적인 외교관
ESFJ-T

사교형 사람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간단히 표현하자면 이들은 '인기쟁이'입니다. 인구의 대략 12%를 차지하는 꽤 보편적인 성격 유형으로, 이를 미루어 보면 왜 이 유형의 사람이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종종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나 풋볼의 쿼터백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이들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여러 사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학교에 승리와 명예를 불러오도록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훗날 다양한 사교 모임이나 어울림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임으로써 다른 이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고자 노력합니다.
     
진빠 20-06-28 09:11
   
끄덕끄덕~~!

인정 ㅎㅎ

맞는것 같삼 ㅎㅎ~!

글고 보니 울 딸래미랑 같네욥.
     
미우 20-06-28 20:37
   
외교적인 사교관
          
헬로가생 20-06-28 20:41
   
용의주도함...
               
미우 20-06-29 21:32
   
용의주짓수함
                    
헬로가생 20-06-29 23:40
   
헐...
아이유짱 20-06-28 08:18
   
재기발랄한 활동가(인구의 7%)
결과가 저랑 비슷한데유?
유명인으로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있대유
     
진빠 20-06-28 09:12
   
앗.. 다시 카메라를...

인터넷 영화 찍으시것삼. ㅋㅋ
          
아이유짱 20-06-28 12:19
   
19금으로 한편 찍어야쥬
               
진빠 20-06-28 12:54
   
역쉬 적성에 맞게 ㅋㅋ
가을애 20-06-28 10:28
   
INFJ-A 선의의 옹호자 ㅋ

시간이 지나면서 저라는 사람은 조금씩 바뀌는거 같은데~ 나오는건 비슷하네요~ㅎㅎ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다르게 체크하는거 같은데도 결과가 비슷하니 이상하다 싶어요~ㅎㅎㅎ
     
진빠 20-06-28 10:57
   
와우.. 1%도 안되는 레어 ㅎㅎ

같은 유형의 유명인이 노벨평화상 혹은 그 정도급분들 이시네 ㅎㅎ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마더 테레사...
          
아이유짱 20-06-28 12:18
   
헐....나무님은  거의 성녀급이시네
보미왔니 20-06-29 10:21
   
대담한 통솔자

"내가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르는 '미친 X'이라고 해도 난 신경 안 써. 왜냐하면 난 잘난 '미친 X'이니까"라는 생각이 이들의 속마음입니다.

스티브 잡스..



머래~~~~

음..

그런가...
     
아이유짱 20-06-29 12:36
   
음? 아닌데 울 보미언니 겸둥인데 ㅋ
          
보미왔니 20-06-29 14:12
   
우리 팀장님이 "보미씨 막무가내가 먼줄 알지" 하시던게.. 마음에 걸려요~ㅋ
               
아이유짱 20-06-29 16:47
   
ㅋㅋㅋㅋㅋ
     
진빠 20-06-29 13:25
   
와.. 쎄당..!

역쉬 울 뽀미 선녀님 ㅎㅎ;;
          
보미왔니 20-06-29 14:13
   
세번 했는데 똑같이 나오네요~ 답을 바꿨는데도...
               
진빠 20-06-29 16:04
   
암만 유게 통솔자!
귀요미지훈 20-06-29 18:53
   
열정적인 중재자...읽고 어..나랑 비슷하다 싶었는데

막상 테스트 해보니 용의주도한 전략가 나왔삼 ㅎㅎㅎ

중재형 전략가? 전략적 중재자? ㅋㅋㅋ
     
진빠 20-06-30 01:00
   
ㅋㅋㅋ 뭐 다 어울리는것같은데..

일단 전략가는 맞을것 같아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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