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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9 00:16
페북에서 100만번은 본 듯한 강릉 핫플 모음.zip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611  


페북에서 100만번은 본 듯한 강릉 핫플 모음.zip


먹으려고 여행한다. 강릉 먹킷리스트
강릉하면 바다가 떠오르던 시대는 지났죠. 이젠 강릉하면 맛집.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더욱 관심을 받은 강릉에서 먹거리와 함께하는 여행 코스, 지금 소개합니다.
강릉 최고의 핫플레이스
1. 엄지네포장마차
최근 들어 강릉의 제일가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오픈 한 시간 전에 도착하더라도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요, 세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도 수두룩합니다. 급기야 주인장은 예정 시각을 말해주는데 이게 또 거의 들어맞는다는 것이 신기한데요. 벌교 산 꼬막에 갖가지 양념과 채소를 넣고 한껏 버무린 무침에 밥을 비빈 ‘꼬막무침’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서인지 알싸한 맛이 코끝과 혀끝에 맴돌게 합니다. 밥 한 공기쯤 더 비벼 먹는 것은 당연 그뤠잇. 함께 판매하는 육사시미(육회)는 고소한 기름장에 찍어 채 썰어 둔 배와 함께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쫄깃함이 가득합니다. 
- 위치: 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 전화번호: 033-642-0178 
- 영업시간: 월~토요일 11:30~23:00, 일요일 11:3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요메뉴: 꼬막무침 35,000원 / 육사시미 30,000원 
수제맥주 양조장
2. 버드나무브루어리
강릉을 대표하는 브루어리. 오래된 건물 내부를 오롯이 살려 꾸며낸 인테리어 덕분인지 맥주 마실 맛 나는 곳입니다. 옛 막걸리 양조장을 개조해 맥주 브루어리를 만들었다고 하니, 술 만드는 역사는 계속되는 셈인데요. <알쓸신잡> 강릉 편에 등장하며 많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지역에서 재배하는 쌀로 빚었다는 ‘미노리 세션’을 비롯해 즈므블랑, 창포블랑, 파인시티 페일에일 등 강릉의 지역 색깔을 가득 담아 내어주는 맥주가 꽤 수준급. 버드나무 플래터로 명명된 구성은 이곳에서 생산된 맥주들과 궁합이 잘 맞는 안주로 플래터를 가득 채운 메뉴입니다. 샘플러와 함께 주문하면 버드나무브루어리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전국의 맥덕들이여, 강릉에 간다면 버드나무브루어리를 그냥 지나치지 말지어다!!” 
- 위치: 강원 강릉시 경강로 1961 
- 전화번호: 033-920-9380 
-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 오후 4시~5시 맥주 및 음료만 가능 
- 주요메뉴: 미노리세션 6,000원 / 버드나무 샘플러(맥주 4종 샘플) 18,000원 / 버드나무플레터 20,000원 
추억을 부르는 옛날 빵
3. 바로방
빵이 나오는 시각에 맞춰 줄이 길어지고, 진열대에 놓이는 족족 사라질 정도로 마성의 매력이 가득한 곳. 백종원이 반한 옛날 빵의 메카, ‘바로방’입니다. 강릉중앙시장 옆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그 옛날 동네에서 맛보던 빵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야채빵과 단팥방, 슈크림빵, 고로케는 물론 도넛도 있습니다. 
- 위치: 강원 강릉시 경강로 2092 
- 전화번호: 033-646-4621 
- 영업시간: 10:30 ~ 재료 소진 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요메뉴: 팥도너츠 1,200원 / 고로케 1,500원 / 야채빵 1,700원 / 단팥빵 1,200원 / 슈크림빵 1,200원 / 소보로(곰보)빵 1,200원 / 찹쌀도너츠 800원 / 꽈배기 800원
치즈가 쏟아져 내리는 수제버거
4. 폴앤메리
치즈가 쏟아집니다. 마치 폭포처럼. 요즘 인생샷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는 강문해변에서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 폴앤메리는 수제버거 전문점입니다. 패티와 갖가지 채소류를 빵 사이에 두툼하게 쌓은 후 모짜렐라치즈를 가득 녹여내 얹은 채로 나오는 폴앤메리의 수제버거는 비주얼로도, 맛으로도 훌륭한데요! 강문해변에 있는 본점과 시내에 있는 시내점으로 나뉘는데, 맛만 생각한다면 어디를 가도 괜찮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고 싶다면 강문해변 본점에서 기다림을 감내해야 합니다.
- 위치: 강원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33 
- 전화번호: 033-653-2354 
- 영업시간: 10:00~21:30 
- 주요메뉴: 폴버거 6,500원 / 에그버거 7,500원 / 베이컨모짜렐라버거 8,500원 등등 
타르트와 함께 달달한 강릉 바다
5. 카페 엘빈
앤티크한 분위기의 카페는 바다를 향해 서 있습니다. 타르트와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안목해변의 핫플레이스 카페 중 하나. 층마다 바다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겨울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루프탑에서 그 경치를 한껏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달달한 케이크와 타르트는 강릉 여행의 노곤함을 풀어주는 일등공신. 카페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케이크라니 꼭 먹어봐야겠죠? 여행 중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카페 엘빈에서 타르트 한 조각,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 위치: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34-1 
- 전화번호: 033-652-2100 
- 영업시간: 09:00~24:00 
- 주요메뉴: 하우스커피 4,300원 / 아메리카노 4,800원 / 카페라떼 5,500원 / 딸기치즈타르트 1조각 6,500원
명인의 커피
6. 박이추커피공장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그리고 강릉이 커피의 도시가 되었던 밑바탕에는 바로 이 사람이 있었습니다. 박이추 바리스타는 우리나라에 커피의 뿌리를 내린 장본인 중 하나. 서울에서 강릉 사천해변 인근으로 이사, 바다가 멀찌감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던 것도 벌써 오래된 일인데요. 최근 박이추커피공장을 세우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박이추 바리스타의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픈 시각부터 저녁까지 기다리지 않고서는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없는 곳. 기다리는 동안 커피공장의 생김새도 살펴보고, 바다의 선선한 바람도 즐겨보세요. 자리에 앉은 후에는 박이추 바리스타가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파나마 게이샤를 꼭 마셔볼 것을 추천합니다.
- 위치: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07 
- 전화번호: 033-642-6688 
- 영업시간: 평일 09:00~21:00 / 토·일 08:00~21:00 
- 주요메뉴: 하우스블렌드 6,000원 / 파나마 게이샤 9,000원 / 오늘의 커피 5,000원
꽤 고전적인 핫플레이스
7. 강릉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은 여행자 사이에서 꽤 고전적인(?) 핫플레이스입니다. 꽤 오래 전에 방영했던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강릉편에서 떡갈비가 유명해졌는데요. 사실 강릉을 대표하는 이곳은 시장 상인이나 오가는 손님들을 상대하는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날 저녁 술을 과하게 마셨거나, 국밥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강릉중앙시장으로 향해보세요. 광덕식당이 유명하지만 근처에 있는 거의 모든 식당에서 무쇠솥에 푹 끓여낸 소머리국밥을 내어줍니다.
떡갈비도 그냥 지나치면 섭섭하죠. ‘1박2일’에서 김종민이 맛있게 먹은 것으로 화제가 된 ‘정은이네’는 떡갈비 하나만을 판매하는 길거리 음식점입니다. 한 장에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즉석에서 구워낸 떡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가볍게 맛볼 수 있다지만 그 맛이 꽤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 정은이네 영업시간: 매일 09:00~19:30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휴무) 
순두부가 짬뽕을 만나면
8. 동화가든
바닷물로 두부를 만든다는 초당순두부마을, 이곳에 엄청난 이색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짬뽕 스타일의 국물에 순두부를 넣어 만든 짬뽕순두부. 일명 ‘원조짬순’. 매콤하면서도 해물로 맛을 낸 국물에 담백한 순두부 한 덩이가 들어가 있는 원조짬순에 밥 한 공기 말아 넣으면 레알 밥도둑! 강릉 핫플레이스 중에 단연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최근 모든 재료를 국내에서 공수하며 더욱 건강한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다고도. 더 매운 걸 원한다면 미리 준비된 청양고추를 잔뜩 넣어보세요!
-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 전화번호: 033-652-9885 
- 영업시간: 07:00~19:00 (원조짬순 판매 시간 08:30~19:00) / 매주 수요일 휴무 
- 주요메뉴: 안송자청국장 9,000원(2인 이상 주문) / 원조짬순 10,000원 / 초두부 9,000원, 모두부 10,000원 등 
방앗간의 재발견
9. 봉봉방앗간
옛 방앗간을 핸드드립 카페로 개조해 운영 중입니다. 빈티지한 분위기가 곳곳에 살아 있어 감성적인 여행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데요. 아메리카노 등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배리에이션은 없습니다. 그러나 봉봉방앗간 주인장의 수준급 드립 솜씨를 믿어보세요. 봉봉방앗간의 핸드드립 커피는 강릉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2층은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겸하고 있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사람이 몰리는 편이니, 저녁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따스한 분위기가 언제나 반겨줄 테니까요.
- 위치: 강원 강릉시 경강로2024번길 17-1 
- 전화번호: 070-8237-1155 
-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 일요일 11:00~18:00 (월요일 휴무) 
- 주요메뉴: 인도네시아 자바스페셜, 브라질 파라이소, 스페셜블렌드 등 5,000원 / 볶은 메밀차 4,000원 등등 4,000~5,000원 사이 (아이스는 500원 추가)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1기 김노을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208108395

※ 위 정보는 2019년 4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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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19-04-09 00:18
   
※ 위 정보는 2019년 4월에 갱신된 정보로, 화재전;;; 정보일 수도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에 다시 활기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진빠 19-04-09 00:19
   
맥주 샘플러 확 땡기삼. ㅎㅎ

강릉이면 엠티로만 2번정도 간듯.. ㅋㅋ
     
러키가이 19-04-09 00:50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맥주파 ~ 대충 예상햇삼 ㅋㅋ
쥬스알리아 19-04-09 00:20
   
아~ 떡갈비 좋으다~♡

먹고 싶다 떡갈비~♡
     
러키가이 19-04-09 00:51
   
역시 꼬기~꼬기 파 ~ ㅋㅋ 역시 예상했지이요 ~~~ ㅋㅋ
아이유짱 19-04-09 00:34
   
강릉 가본지 오래됐네유...
     
러키가이 19-04-09 00:5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riendship02&wr_id=772059&sca=&sfl=wr_subject&stx=%EA%B0%95%EB%A6%89&sop=and

혼자서도 강릉 가는~~~

편하고~~~싼~~~여행~~~! (아래 링크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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