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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8 13:41
나이를 잊어먹고 살았는데
 글쓴이 : 향연
조회 : 200  

어떤고딩한테 아저씨 소리듣고 생각치도 못했던 서글픔이 실감나게 밀려오더라는.
아~진짜 아저씨처럼 보이는건가?
거울보며 방긋도 해보고 눈웃음도 지어보며(이하생략)
항상 젊었을때의 나로 생각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자기 나이로 보이나요?
한살한살 더 들어가도 곱게 스며들었으면 좋겠어요
즐건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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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9-01-18 14:02
   
중2 때 두근대는 마음으로 미용실이라는 곳을 처음 갔더랬죠.

평소처럼 아무 생각없이 짧게 짤라달라는 말에 원장님이 한마디 하시길...

"군대 가시나보죠?"

속으로 하염없이 울었네요 ㅠㅠ
     
향연 19-01-18 14:14
   
ㅠㅠ
     
치즈랑 19-01-18 14:15
   
ㅠ.ㅠ~~

그런 상황이 상상이 안가네요...
힘내봐요 지금은 나아졌을 거 잖아요
          
향연 19-01-18 14:21
   
치즈님ㅋㅋ
          
역적모의 19-01-18 14:48
   
어렸을 땐 노안이었는데, 그 얼굴 그대로 변하질 않데요 ㅋ

이젠 동안 소리 들어욤~
               
위악천사 19-01-18 14:51
   
40줄에 동안 소리 들으면 뭐해유~! ㅜ
혹시 20대 같아요?
                    
향연 19-01-18 14:53
   
10대같을걸요? 아직 중2 시랍니당~
                         
역적모의 19-01-18 15:17
   
그냥 동갑내기들보단 좀 더 덜 늙은 정도죠 뭘 ㅋ
                         
아발란세 19-01-18 16:15
   
아미타불~
위악천사 19-01-18 14:19
   
초딩들한테 가끔 듣기는 했는데~! ㅎ
편의점 앞에서 어느 고딩 무리들이 "아저씨~ 담배 좀 사다줘요"했을 때
쫄리면서도 마음이 무너지는 복잡한 심경을 겪었네요~!
짐짓 태연한 척 "안 꺼져"라고 소리쳤지만 지릴뻔 했네요~! ㅜ
     
향연 19-01-18 14:40
   
길을 물어보더라구요 당당하게 다른길 가르쳐줄걸ㅋㅋ
물망초 19-01-18 14:20
   
군대가기전 담배살때 신분증 검사
받아 봤는데 군대 갔다 오고 나서는
신분증 보자는 소리가 없어요 ㅎㅎ
     
향연 19-01-18 14:40
   
군대가..
물망초 19-01-18 14:22
   
그리고 익숙 해져요
아저씨라는 소리가 ㅎㅎ


근데 한번씩 누가 아저씨 라고
부르면 쳐다보게 되요 요즘은...
     
향연 19-01-18 14:40
   
이제 저도 쳐다볼듯ㅠ
신의한숨 19-01-18 14:32
   
결혼도 안했을때 옷 사러 갔는데
매장 직원이 아버님 이옷이 어쩌구 블라블라....ㅠㅠ
     
향연 19-01-18 14:40
   
아이고 아버님~ㅠ
겨울느낌 19-01-18 14:47
   
가장 화가 났을 때는...근처에서 누군가.....
"아저씨~" 하고 불렀는데....
내가 돌아봐버렸을 때......

그 때부터가, 아재의 특이점이 오는 타이밍인가 봐요.
     
향연 19-01-18 14:50
   
저도 이제 그럴때가 온듯해요..
위현 19-01-18 16:08
   
저도 이제 주위 친구들이 결혼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됐는데 아직 정신연령은 남고생인 것 같아서 종종 괴리감을 느끼네요 ㅠㅠ
     
아발란세 19-01-18 16:15
   
저는 지금도 고딩같아유 ㅋㅋㅋㅋㅋ
          
겨울느낌 19-01-18 16:49
   
만학도 ???
          
향연 19-01-18 17:06
   
ㅋㅋㅋㅋ
아이유짱 19-01-18 17:13
   
아무리 발악하고 꾸며도 아저씨에요 ㅠㅠ
     
향연 19-01-18 17:56
   
세월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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