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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9 19:01
축구 했었던 이야기...
 글쓴이 : 땐왜박멸우
조회 : 241  

난 축구를 혐오해요...

몸빵빼고는 할줄 아는게 없습니다...개발 중에 개발 상개발이에요(개발:축구못하는애들한테 쓰는말)

그러다가 남자라면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하는 군대스리가에 강제 입단 당했어요...

정말 고교시절에도 약자의 그늘에서 시원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며 

공하나만을 맹목적으로 개침 흘리며 쫓아다니던 우리 학우들을 비웃었었조...

비융신들...저러면 얼굴다타...라면서...키득키득

여튼 군대스리가에 입단했는데...최후방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고참들은 안뛰어!?! 걸어당기지?!?

폐터질때까지 뛰어!! ㅆㅂ 지면 앉은뱅이로 만들어버린다~등등 갖은 고참들의 협박과 윽박에

미친듯이 뛰었고 뛰다보니...딴건 몰라도 몸빵하나많은 소질이 있다는걸 알았조...

그리고... 

어느순간 적응해서 꼴까지 넣고 있던 내 모습을 보면서 군대란...참 신비스러운 곳이구나...라는것을 느꼈조.



아 결론: 군대는 신기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돈없이 멋있기만한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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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로드 12-09-09 1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동그랗고 말랑말랑한 사물들을 증오합니다.;;;
     
땐왜박멸우 12-09-09 19:05
   
저랑 같으시네요...둥근건 다 싫음...
이상해 12-09-09 19:03
   
제가 군대에서 커피 탔던 이야기 했던가요? 정말 군대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땐왜박멸우 12-09-09 19:06
   
공군 나오셨조?
긔엽지영 12-09-09 19:06
   
군대는 신기한곳이지요 ㅎㅎㅎ
     
땐왜박멸우 12-09-09 19:08
   
그럼요...신비스러운곳임...산엔 진짜 요정도 살조....날개에 눈달린 요정들...
algebra 12-09-09 19:06
   
우리 담임쌤이 그랬는데
여자들이 가장듣기 싫어하는 소리
3위 축구얘기
2위 군대얘기
1위 군대에서 축구한얘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는 좋아함ㅋ
     
땐왜박멸우 12-09-09 19:08
   
입대하세요.,,ㅋㄷㅋㄷ
          
algebra 12-09-09 19:10
   
안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군언니들 머시찌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함ㅋ
     
학군43기 12-09-09 19:08
   
부사관 vs 장교 축구하면 다리뿌러지는 사람 한두명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gebra 12-09-09 19:10
   
헐...
축구19 12-09-09 19:08
   
축구하세요.ㅋㅋ드리블로 상대방을 농락할때의 쾌감...슛을 했는데 골대에 꽃힐때의 쾌감...
상대방공을 뻇을때의 쾌감등등ㅋㅋㅋㅋ
개발은 연습하다보면 고쳐짐....ㅋㅋㅋ
     
땐왜박멸우 12-09-09 19:09
   
하다보니 그리 개발은 아니었어요...타고난 운동신경때문이랄까 훗...

근데 이젠 또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달릴수 있을지나 모르겠네 ㅋㄷㅋㄷ
          
축구19 12-09-09 19:12
   
축구는 타고난운동신경만 있으면 그래도 평타는 치니깐  첨에 힘들어도
꾸준히 뛰면 컨디션올라와서 꽤 하실듯..ㅋㅋㅋ
근데 풋살장에서는 운동신경만 있으면 개발림...
체력+기본기가 중요하고 ㅋㅋㅋ
커피and티 12-09-09 19:47
   
다음 생을 살 수 있다면 남자로 태어나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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