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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6 13:34
사랑때문에 눈물샘이 말라붙겠어요.
 글쓴이 : 미노
조회 : 4,324  


요즘 한드는 눈물짜내기 선수네요 선수.
별그대 3번째 정주행하면서 바닥까지 쭉쭉 짜내서
더이상 나올 눈물도 없겠구나 싶었는데..

어제 신의 선물 보면서 온 몸의 수분이 다 빠져나갔어요;;;

별그대는 남녀의 사랑때문에
신의 선물은 부모의 자식 사랑때문에..
암튼간에 이노무 사랑이 뭔지... (이런 잡긋!)
울다 울다 혈액까지 싹 말라버리는 줄 알았어요 ㅜ_ㅜ

근데 신선은 이보영이 처절하게 우는 장면이 어마무시하게
슬펐다는 것 빼고 아직 별로 안 끌리네요. 그냥저냥...

아... 일주일 내내 울면서 보낼 줄이야....
수분기 쪽 빠진 건미노가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한동안은 울기 시르다;;; (아놔 코 따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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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인생 14-03-06 13:36
   
말로만 듣던 눈물 다이어트 ?
     
미노 14-03-06 13:39
   
확실히... 몸무게가 줄긴 줄었... -ㅁ- ㅋㅋㅋㅋㅋㅋㅋ
exercisead 14-03-06 13:39
   
감수성 요래 예민한거 본께.. 시집갈때가 다 된게야..  ̄ー ̄

울고 싶으면 맘껏 울긔...  옆에 껌딱지 마냥 촬쏵 붙어댕기면서 수혈해줄테니...
     
미노 14-03-06 13:48
   
원래 눙물은 많은 편이긔~ 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들이 전 뇌가 까다로워서 시집은 못 갈 거래요 ㅜ_ㅜ 췟
땐왜박멸우 14-03-06 13:47
   
어머머 천상여자다 천상여자야~
     
exercisead 14-03-06 13:47
   
미노 내가 찜했어!!꺼져!!
          
땐왜박멸우 14-03-06 13:51
   
          
81mOP 14-03-06 13:55
   
에고..하여간 둘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구만..(봐 미노님은 댓글 없자녀)
               
땐왜박멸우 14-03-06 13:57
   
아 난 추근덕 거린적 없다고!!!!!! 왜 싸잡아!!!
               
exercisead 14-03-06 13:58
   
천상 여자라 수줍어서 그래요...ㅋ
                    
미노 14-03-06 14:30
   
                         
exercisead 14-03-06 14:32
   
               
81mOP 14-03-06 14:20
   
훔... 멀쩡한 글에도 둘만 끼면 이상해져.......
(난 아님......)
크하하하하핫
                    
미노 14-03-06 14:23
   
어디서 오리발을! 잡아라!!
                         
81mOP 14-03-06 14:26
   
                         
미노 14-03-06 14:31
   
앙~ 대요대요대요대요 돼요!!!!!
몽키헌터 14-03-06 13:51
   
사랑타령에 눈물타령...
오로지 한 우물 파는 한드...

잘 울면 연기력 있다고 착각하고..
잘 울리면 감동을 줬다고 착각하고..
시청자는 시청자대로
덩달아 울고불고 하다보면
왠지모르게 감동 먹었다고 착각하고...

암튼, 한드에 있어서의 사랑과 눈물은..
우리음식의 고추가루와 마늘 같은 것..

하지만 뭐든지 과하면 음식을 망쳐 버린다는...

슬픔도 엄청난 스트레스...
눈물 짜내기 하는 것도 적당한 선에서..ㅎㅎ
     
미노 14-03-06 14:22
   
배우가 감정을 실어서 잘 울면 눈물연기 잘 하는 거 맞고
그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면 감동 준 거 맞지 그게 왜 착각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연기를 보면서 울고 웃었다는 건 그만큼 그 배우들이
보는 이에게 감정을 잘 전달했다는 거고 그건 곧 연기력이 좋은 겁니다.
단순히 눈물만 흘리는 거라면 누액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고 그런 눈물론
그 어떤 시청자의 마음도 움직일 수 없어요.

혼자 망쳤다고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터무니없이 깍아내리는 건 삼가주세요.
드라마를 만드느라 고생한 제작진 분들을 물론이고 열연해 주신 배우분들께도..
그리고 그 드라마 덕에 3개월간 행복했던 팬분들에게도 실례네요.

PS - 한드가 사랑타령 한우물만 깊게 파느라 다른 장르에 취약하긴 하지만
그만큼 멜로에 있어선 아시아는 물론 미드 영드 다 합해도 단연 최강인 것도 사실이니
너무 실망 말고 다른 장르 역시 멜로만큼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몽키헌터 14-03-06 15:27
   
난 우리 드라마 전반적 경향을 이야기 했을 뿐..
특정 드라마를 깍아내리거나 깔 의도는 없습니다..
이 점은 오해마시길...
               
미노 14-03-06 16:01
   
저도 특정드라마가 아니라 전체적인 한드 얘기를 한 겁니다.

뭘 걱정하시는 건지는 알겠는데 울기만 하면 연기 잘하는 줄 착각한다던가
잘 울리면 감동을 줬다고 착각한다던가 울고 불면 감동 받았다고 착각한다는 발언은
깍아내리는 게 맞아요. 무려 제작진, 배우, 시청자를 일타삼피로....
배신자 14-03-06 14:23
   
[http://img2.ruliweb.daum.net/mypi/gup/232/458_4.jpg]


확실히 신의 선물 재밌더군요.
눈물도 나고...
     
미노 14-03-06 14:26
   
전 아직 재미까진 모르겠고.. 흥미롭긴 하더라구요.
타입슬립 장치가 어떻게 등장할지도 궁금하고 왠지 정치권이랑 얽힐 듯한 느낌도 들고..
          
뿡뿡이 14-03-06 15:01
   
저두 정치권과 무슨 관계가 있을 듯 합니다.  아직 전초전이라 이렇게 저렇다 하지 못하겠지만, 흥미로워 보였어요.
뿡뿡이 14-03-06 14:25
   
눈물 콧물 흘리고  있는  모습을  거울로  봐야하는데.... ㅋㅋ
     
미노 14-03-06 14:28
   
세상에... 아무 죄 없는 거울한테 어떻게 그런 잔인한 짓을!!!
뿡뿡이님은 사람도 아니에욧!!!!! 너무햇!!!!
          
뿡뿡이 14-03-06 14:59
   
거울은 자기 얼굴 보라고 있는 겁니다. ㅎㅎㅎ
몰락인생 14-03-06 14:34
   
댓글이 바보향에 찌들었군 ㅡㅡㅋ
     
81mOP 14-03-06 14:37
   
친게 공식 코믹 듀오임.....
          
몰락인생 14-03-06 14:38
   
제가 볼땐 트리오 입니다만 ㅡㅡㅋ
               
81mOP 14-03-06 14:39
   
훔...........한명은 또 누구에요?
                    
exercisead 14-03-06 14:40
   
오피+그마니+헤이즈니..=>트리오. ̄ー ̄
                         
81mOP 14-03-06 15:07
   
     
exercisead 14-03-06 14:38
   
          
81mOP 14-03-06 14:39
   
          
몰락인생 14-03-06 14:40
   
다시보니 풀타스틱 포 군요 ㅋ
drone 14-03-06 14:40
   
뚝!! ㅋ
     
미노 14-03-06 16:02
   
뚝!!!! 훌찌럭~
가장자리 14-03-06 14:57
   
늘 감정 과잉 연출인 한국 드라마에 피곤함을 느낌.
     
미노 14-03-06 16:04
   
해외팬들에겐 그 피곤함이 한드의 매력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저도 가끔은 지칠 때도 있지만... 그 정도로 감정을 몰아쳐주는 드라마가 있어서 햄볶습니다.
제가 미국이나 일본에서 태어나 허구헌날 연애는 커녕 만나면 바로 침대로 뛰어드는
야시꿀레리한 미드나 감정이 거의 없다시피 한 일드를 보고 자랐으면.... 안 행복했을 것 같아요.
생마늘님 14-03-06 15:04
   
울지마염 ㅠㅜ
     
미노 14-03-06 16:05
   
고마워염 ㅠㅜ
역시 마늘 아가밖에 없어염 ㅠㅠ
모라고라 14-03-06 15:21
   
그런걸로 울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일지 살짝 궁금하다는.. ㅋ;
     
미노 14-03-06 16:10
   
주인공의 감정이 남의 것이 아니라 내 것처럼 느껴지면 저절로 눙물이...
커피and티 14-03-06 16:51
   
별그대 후속작 볼까요? 다시 드라마무정부 상태 ㅋ
     
미노 14-03-06 18:02
   
쓰리데이즈는 거의 포기했고 (옥탑방 왕세자랑 보고싶다를 버린 이유와 동일)
신의 선물은 흥미롭긴 하지만 별그대를 잊게 해줄 작품은 아닌 듯 하고;;;
저도 거의 무정부나 다름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안에 장르는 상관없으니 별그대만큼 캐릭터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좋은 작품 하나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멍삼이 14-03-06 19:22
   
미노님은 드라마에 빠져도 너무 빠진 듯...
"빠진 미노님을 구해내자. 어딨냐? 밧줄이..."ㅋㅋㅋ
     
미노 14-03-06 19:42
   
평소엔 이 정도는 아닌데 어쩌다 정말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만나면
좀 후유증이 긴 편이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구나 후속작으로 마음을 줄만한 작품도 없다보니 더 방황을...
심지어 땡기는 미드도 없고 OTL
우이잉 14-03-06 20:27
   
미노님~울지마라요~
눈물 뚝~!!!
감수성이 풍부하신 미노님~><
Smilla 14-03-07 0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못 말려~!! ㅋㅋㅋㅋㅋㅋㅋ

쩝~ㅜ.ㅜ 미노님에겐 안 됐지만 그래도 친게 정화차원에서라도 한 몸 희생하심이 어떨지..?
(변태퉤끼님을 발로 슬쩍 미노님에게 밀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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