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20-03-01 17:13
[미국] 전염병의 확산에서 먼 거리 이동이 얼마나 중요할까?
 글쓴이 : 도밍구
조회 : 5,137  

2014년 버클리 대학의 뉴스를 번역하고 관련영상을 링크하였습니다.
원문 링크

- 번역에는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내용

전염병의 확산에서 먼 거리 이동이 얼마나 중요할까?

에볼라 바이러스는 비행기를 이용한 이동으로 인해 얼마나 빨리 질병이 확산 되는지 보여준다.



"전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모델이 너무 복잡해서 그것을 예측하는 것은 지금까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매우 단순한 질병 확산 모델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사실이라고 여겨졌던 하나의 중요한 가정이 틀렸다는 것을 보일 수 있었어요"

UC 버클리의 생물물리학자 Oskar Hallatschek 교수는 말한다.


지금 까지의 모델은 발원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사람 같은 매개체가 움직이는 모든 이동이 반드시 질병을 빠르게 유행단계로 진입시킨다고 가정해 왔다.

Hallatschek교수와 스탠포드 대학의 공동연구자 Daniel Fisher는 매개체가 발원지점으로 부터 먼거리를 이동하는 확률이 

특정 값보다 같거나 작으면  질병은 물결이 움직이는 것처럼  매우 느리게 확산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14세기 유럽에서 일어났던 흑사병의 확신이 그러한 예가 된다.


만약 매개체가 먼 거리를 움직이는 확률이 특정 값보다 크게 되면 (오늘날 일상이 된 장거리 비행기 이동이 많은 경우) 질병은 또 다른 발원지를 만들면서 들불처럼 빠르게 확산 된다.

"우리의 단순한 모델에 따르면 전염병의 확산을 제어하는 주요한 요인은 발원지로부터의 멀리 떨어진 곳으로의 이동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 입니다."


질병 확산에 관한 이 단순한 컴퓨터 모델에 대한 이해가 질병을 연구하는 역학자들이 더 복잡한 모델을 연구할 때, 그리고 암의 전이 , 유전적 돌연변이, 왜래종의 확산, 심지어는 산불이나 소문의 확산등의

연구들을 돕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위의 영상에서 보여지는 가장 왼쪽은 먼 거리 이동이 일어나는 확률이 특정 값 이하 일 때를 보여 줍니다.

그 확률이 커질 수록 예측되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각 각 가운데와 오른 쪽이며 먼거리 이동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경우에는 지수적 증가상태를 보이는데 그것은 영상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
열린 사회는 개인이 이동할  자유 뿐만 아니라 종교와 사상 그리고 언론의 자유도 지원하는 사회 일 것입니다.

그러한 자유가 오히려 열린 사회의 적이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진 발생 지역이 한 곳에 집중 되는 데에는 먼 거리 이동을 줄이고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계신다는 것이고

밤 낮으로 고생하시는 질병본부와 의료 관계자분들이 계시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 분들이 열린 사회의 증인이며 이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사회까

지 우리가 가까워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8690
1955 [일본] 【코로나검역】나리타공항 검역소、바이러스 검사를 11일부… (5) 독산 03-17 6373
1954 [일본] 【속보】도쿄 올림픽, 중지로 결정! IOC로부터 아베에게도 통… (9) 독산 03-16 13023
1953 [일본] 【낭보!】라고 자축하는 '일본 코로나 감염자수 세계 15위… (18) 독산 03-14 11987
1952 [일본] 스타벅스 직원 코로나 감염 접촉자 111명 (2) 베스트만 03-13 6760
1951 [일본] 마스크 배포에서 조선학교를 제외시킨 사이타마 시 (15) 독산 03-12 5644
1950 [미국] 베트남 이 넘들은 도대체 왜이럴까요? (14) 목수 03-11 12711
1949 [기타] 북한도 코로나에 뚤렸나 보네요 (13) 목수 03-08 7778
1948 [캐나다] 코로나 충격···캐나다도 "사재기 극성" (5) 목수 03-07 6924
1947 [캐나다] “힘내라 대한민국” 한인회 성금 모금 (1) 목수 03-07 3173
1946 [미국] 전염병의 확산에서 먼 거리 이동이 얼마나 중요할까? 도밍구 03-01 5138
1945 [남미] 실수로 남자교도소에 수감된 여자, 2개월 간 성폭행 시달려 (10) 목수 02-29 9464
1944 [일본] 코로나 양성확진자 가장 많은 북해도, 동경에서 파견된 관리… (7) 독산 02-29 6106
1943 [영국] COVID-19가 판데믹으로 선포된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4) 다잇글힘 02-26 5025
1942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이 와중에 참가선수 19000명인 오우메(青… (8) 독산 02-14 10353
1941 [일본] 데쌍트, 18년만에 적자 전환 (26) 스랜트 02-10 10034
1940 [미국] 문화 전쟁 2.0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거대한 재정렬(The… (2) 다잇글힘 01-03 8747
1939 [일본] 일본 불매 운동으로 한국인이 새삼 깨닫는 것 (45) 스랜트 12-24 29961
1938 [유럽] 프랑스는 지금 이슬람의 급진화와 싸우고 있다. | (29) 나는자유다 11-06 24064
1937 [미국] 미국산 대두구입에 관세면제 헤택을 주는 중국 (7) 찌르찌르 09-24 15515
1936 [유럽] 오스트리아 식당에 등장한 BTS 리더 RM (13) 오페시티 09-10 34744
1935 [미국] 5개 국가가 경기 침체 위기에 직면 (34) 스포메니아 08-21 26125
1934 [미국] 미국 채권 시장 Yield Curve Inversion일어나....Recession 조짐 곳곳 발… (1) 폴크루그먼 08-16 11726
1933 [미국] 트럼프, 에퀴녹스 스캔들과 카미카제 조종사를 조롱 (6) 스포메니아 08-11 11659
1932 [일본] 현지뉴스자막 - 일본의 중심에서 뼈때리는 이영채 교수 (6) 문제적남자 08-10 18230
1931 [일본] 세계 대학 순위에서 계속 순위가 급락하는 도쿄대학교 (24) 폴크루그먼 08-03 1813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