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를 논하면 동아시아의 2개국 (한일)과 중동(이란, 우즈벡, 사우디 등)이 있죠.
이렇게 5개의 국가가 돌아가면서 상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지금은 김학범 하 언더에이지 세대의 한국이 약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죠.
한국 성인 국가대표는 아직은 사실 동아시아컵 이외에는 보여준게 없습니다.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으며 투쟁심을 보여줬으나 한국보다 성적표를 잘 받은 일본이 있었고,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죠.
그럼에도 참 고무적입니다. 언더세대의 약진은 향후 한국의 미래를 보여주는것이니까요.
그러면 한국을 칭찬하면 되는것입니다. 옆나라 일본이나 중국을 업신여기는게 아니라요.
일본축구 월드컵에서 한국만큼이나 꽤나 잘해왔습니다. 아시안컵 우승 횟수도 한국보다 두배 많죠.
요 근래를 예를 들어볼까요?
2018 월드컵에서 일본은 이러나 저러나 16강의 성적을 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일본은 2위를 했죠.
아시안게임 역시 한국에 밀렸지만 2위였습니다.
일본은 확실히 저력이 있는 국가입니다. 우리가 인정하기 싫어도 세계는 그렇게 바라보고 있어요.
거듭 말하지만 한국이 언더세대를 발판으로 약진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점은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팬들의 응원문화도 성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중국, 일본 네티즌들에게 축구 강국으로서 대인배의 모습을 경기장 내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보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