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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9 16:31
[잡담] 포체 vs 무리뉴 vs 누누 vs 임시 vs 꼰테
 글쓴이 : 아스카
조회 : 1,325  

손흥민이 있던 토트놈 감독 중 

누가 제일 손흥민을 잘 쓴 감독이라 생각하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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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서리 23-02-09 16:44
   
전 무리뉴
천추옹 23-02-09 16:45
   
포치는 교체티노+손윙백
무리뉴는 손톱으로 쓰기 시작한 감독
누누 = 노답
꼰대 = 페리년 데려오기전엔 괜찮았는데
     
홍장군 23-02-09 16:48
   
무리뉴는 손흥민 후방까지 수비하게 해서 방전시킨 감독인데요.
전술자체가 공격수 죽어나가는 전술이였습니다.
          
염소사냥 23-02-09 17:23
   
무리하게 수비시키는게 불만이고
손흥민이 체력갈리는 전술은 맞는데

솔직히 수비를 못믿었고 레비가 지원도
안해줘서 어쩔수 없긴 했죠

그 예로
손나골이 무리뉴 시절 나온거임.
수비가 얼마나 엉망이면 골을 쓸데없이 먹고
손흥민이 위에서 상대수비가 올라오지 못하게 하니
그나마 덜 먹었지..
손흥민 교체되면 바로 밀고 올라와 손나골이었죠

그땐 저도 불만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무리뉴입장에선 어쩔수 없었구나 이해가됨

그리고 손흥민이 무리뉴한테 얼마나 중요한 선수였냐면
손흥민이 체력적으로 힘든데 담경기 생각해서
뛰지말라고 소리까지 쳤죠

그런 감독 없습니다.
그거만 봐도 손은 무리뉴체제에서 가장중요한 선수였어요
수비가 엉망이니 손을 그렇게 내려쓴거죠
               
천추옹 23-02-09 17:41
   
수비는 이해해야할게 원래 주전들 토비+알더베이러트 둘다 나가게되면서 당시 버릴려고까지하던 다이어색히랑 벤치딱 산체스 이두넘 데리고 시즌치뤄야했으니까여..
수비수 보강해준게 겨우 로든하나 ㅋㅋㅋ
human 23-02-09 17:18
   
후반 중반이후에 교체를 많이 시켜서 그러지 전술적으로 손흥민의 능력을 잘 써먹었던 감독은 포체티노
윙백도 한번 쓰고 안되겠다 싶어서 다음경기 다시 공격으로 바꿨으니 의미없음.
무리뉴는 레길론 최전방이나 다름없이 쓰고 손흥민 윙백처럼 쓰다가 한국팬에게 욕 많이 먹은 감독. 한때는 레길론,케인 투톱이라고 하기도 했음
     
이젠 23-02-09 21:57
   
레길론이 날뛴다고 말들은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레길론 케인 투톱 운운은 망상 같은데
블루올인 23-02-09 17:18
   
토트넘 입장으론 무리뉴가  손흥민 잘 쓴 건 맞고
선수 혹사 시킨 건 선수 입장으론 불만.,
흥민 응원하는 팬으로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페리 오기 전 콘테( 흥민 득점왕 생각해 보면 )
축구중계짱 23-02-09 18:24
   
무리뉴 있을때 콘테만큼 돈써줬으면 분명히 챔스 갔을꺼고

무리뉴는 최소한 손흥민에게 무리가 오거나 오래뛰면

경기장에 있어도 뛰지 말고 패스만 하라고 할정도로 손흥민을 아끼던 감독이었음.

손흥민을 빼서 손나골 공식이 많이 나왔지만.

그만큼 손흥민을 아끼고, 다음 경기에 손흥민이 없으면 안되는걸 알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이해되는 교체들이었음.

그냥 토트넘 수비들이 ㅄ이라서 그렇게 먹힌거지

상식적으로 공격수 뺐다고 그렇게 막 막판에 2~3골 먹히는건 감독탓이 아님.
Raknos 23-02-09 18:50
   
어찌됐건 케인이 메인인 팀에서 손케로 흥민이를 격상시킨 감독은 무리뉴가 맞죠..
태촌 23-02-09 19:38
   
당근 무리뉴죠.
무슨 수비 많이 시켜서 체력 갈리고 이런 소리를 하고 자빠졌는지 ㅋㅋㅋ
자기 전술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썼는지를 생각해야지..
무리뉴 시절부터 수비에서 역습하는 축구 자리 잡으면서 역대급 미친 골들 넣고 손흥민의 빠른 역습과 골결이 미친듯이 좋아지던 시기인데...
나이대가 전성기 시절이기도 했지만
ho호 23-02-09 20:06
   
제일 최악은 꼰테임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돈도 엄청 썻는데 발전이 없음
RealGTA 23-02-09 20:32
   
무리뉴가 가장 손흥민을 잘 썼고, 또 뛰어난 감독 같아요.
무리뉴 시절 성적은 레비가 지원 안해준 탓이 가장 크다 봅니다.
축동 23-02-09 22:25
   
저도 무리뉴
포치도 잘 쓰긴 했지만 좀 아리송 함.
     
축동 23-02-09 22:33
   
전 아직도 무리뉴가 손흥민을 지도한 감독이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지금이야 좀 내려왔지. 한때 트레블도 이루고. 우승컵도 많이 들어올리고.
레알마드리드 라는 세계 최고의 팀도 지휘하고.

세계 정상급 감독이었고. 지금이야 한풀 내려왔지.
빅리그 빅팀 신계 월클 선수들 지도한 Top급 감독이었음.
경력도 화려하고.
새벽에축구 23-02-09 22:37
   
-포체 - 챔스 준우승후 손흥민에게 자유를 부여하면서 다르게 쓴다고 했고 실질적으로도 그랬음. 그런데 수비가 급노쇠하면서 망함.

-무리뉴 - 1년차때 7위??로 포체때보다 순위는 올랐지만 승점차는 비슷했음. 구단에서 영입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고 슈퍼리그 때문인지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 직전 잘리는 수모를 당함. 이때 진짜 레비를 미친놈으로 생각했음. 잘라도 결승에서 패배시에 그 명분으로 잘랐어야 했는데 이기면 못자를거라고 생각했는지 경기 며칠전에 잘라버리는 세계축구사에 이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수모를 당함. 그러나 탈트넘은 우승이라는 공식답게 AS로마로 가서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함

-누누 - 내용없는 경기로 3연승하고 코로나 시기 국대차출로 나간선수가 복귀를 못하면서 출장을 못했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로메로, 로셀소, 포이스였던가 이런 애들이 할튼 못나갔고 3실점 3연패를 해서 망함. 케인의 태업도 있을때였고 누누의 토트넘에서는 정확한 능력은 알기 어려움. 누누 욕하기엔 너무 짧았음

-콘테 -  특유의 땡깡으로 겨울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의 벤치자원 둘을 영입하면서 후반기에 달라지기 시작함. 쌥쌥이로 부터 손흥민이 패스를 받으니 손흥민의 후반기 득점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챔스티켓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손흥민은 미끼 역할이고 케인 위주의 득점전략으로 손흥민이 폼이 죽었고 선수영입은 많이 했는데 취약자리는 그대로 있음. 그래도 경기내용치고는 상위권
아쿵아쿵 23-02-10 12:57
   
무리뉴는 손흥민을 혹사시키기는 했는데,
일단 사실상 1옵션으로 활용해서 무리뉴 시절 손흥민의 입지가 가장 탄탄했죠.
손흥민 본인도 혹사 자체를 마다하는 선수는 아니고 혹사를 당해도 자기를 가장 믿어줬던 무리뉴때 제일 행복축구를 한 느낌.
아마란쓰 23-02-10 16:25
   
무리뉴때 혹사도 애매한게 무리뉴도 초중반까지는 관리를 해주려고 75-80분정도에 손흥민을 뺏었음
근데 손흥민을 빼면 그 남은 십여분을 못견디고 골을 쳐먹고 경기를 망침
결국 나중에는 손흥민을 못빼고 쓰게 되는 계기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