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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다면 작년 아시안컵 끝나고 민재 왓포드설이 돌때

제가 옆동네 커뮤(X싸)가서 김민재 하루라도 빨리 유럽가야한다고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대체적으로

1. 월드컵때만 축구보세요?

2. fc코리아야 너는 그저 김민재(23) 왓포드 <-- 이거 보고 싶은거잖아 (사실 그건 맞음)

3. 팬들의 바램보다 선수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다  (당연하죠)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는 민재가 유럽행에대해 의사를 표출하지 않았던시기라

선수가 정확히 본인 입으로 유럽행을 희망한다고 얘기하지않는 이상

팬들이 행복회로를 먼저 돌릴 필요가 없다는걸 여실히 느꼈네요

유럽에서 통할 실력을 떠나서 본인이 중국에서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면 뭐...

다만 무조건 중국은 피했으면 하는 거였죠..

가더라도 중동이나 미국행을 바랬던건데 이거 하나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