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해서 개인능력이 더 떨어지게 되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 선수만 해도 넣을만한 장면에서 키퍼에 막히거나 턴오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골을 넣기 위해 뛴다기 보단 일단 뛰고 보는 축구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알리 같은 경우에도 아무리 느려도 잡을만한 공이였는데 속도가 정말 안나오더군요. 마무리 능력이나 패싱력도 이전보다 떨어진 것 같구요.
케인 같은 경우는 많이 뛰면서 몸싸움과 공중볼까지 경합해야 하니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 것 입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전술의 핵인 알리가 빠지면 무리뉴는 어떤 축구를 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어차피 다른 팀들이 토트넘 상대로 잠그지도 안는 상황이고 반반싸움 가져간다면 어설픈 카운터 축구하지 말고, 정말로 단단하게 잠그고 카운터 날리면 어떨까 하네요.
카운터 축구를 구사하는 것 같긴한데 수비가 어설픈 아이러니를 보니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공격이 그리 뛰어주고 수비 도와주는데, 정작 수비가 불안하다는 소릴 들으니 그것마저 안해주면 수비 어떻게 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무리뉴가 수비축구를 잘하는 것 맞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작성일 : 20-01-0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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