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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25 20:07
[잡담] 벤투 인기 급상승 했을 때 솔직히 좀 걱정했었는데
 글쓴이 : 아나킨장군
조회 : 417  

이란에 시원하게 승리했던 부분은 손흥민, 김민재가 너무 뛰어내서
쉽게 풀렸던 부분이 많은데 월드컵에서 우리와 맞붙는 상대는 이란이 
아니잖아요.
이란전 승리로 축게에서 "이것이 빌드업축구!" 를 외치며
많이 들떴을 때 솔직히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벤투가 유능한 감독이란 생각이 든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이강인 제로톱 사건부터 일본과의 대결에서 허무한 패배들...
우리가 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벤투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한일전의 특수성, 재능있는 선수들 발굴 및 개발)

벤투는 본푸레레, 슈틸리케랑 동급인 감독이란 생각만 듭니다.
4년을 한국선수들과 함께 했지만 그의 빌드업 전술은
현재 완성형이 아닌 '60~70%'정도인 상태로만 보이고요...
몇달동안 이걸 100%로 만들 수 있을거란 확신이 안들어요
기본기 처참한 한국선수들에게 빌드업이 잘 맞는건가 의심만 듭니다.

손흥민 최고 전성기로 맞이하는 이번 월드컵...
재능 많은... 이강인, 김민재와 함께 도전하는 월드컵인데...
참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네요... 

유비 관우 장비가 모였는데 전쟁 군사로 공명섭외에 실패하여
미축이 전술짜는 느낌이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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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EIDON 22-09-25 20:13
   
이번 월드컵은 일본보다 성적만 좀 더 나오고 마무리해도 만족하렵니다. 그 보다도 저 재수없는 면상과 얼른 헤어졌으면 좋겠네요. 4년 동안 한국 축구는 성장은 커녕 뒷걸음짐 친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