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17/0003636696
토트넘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이 손흥민을 질책한 리버풀 레전드 의견에 반박했다. 폴 로빈슨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의 첼시전 선제골 실점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폴 로빈슨은 쿨리발리의 토트넘전 선제골 상황에 대해 "수비적으로 토트넘이 지난 경기에서 잘못했다. 토트넘은 매번 코너킥 상황에서 지역방어를 했고 거대한 공간을 허용.
실점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니어포스트쪽에 집중했다. 토트넘은 세트피스에 강점이 있는 팀을 상대로 지역방어를 했다"고 지적. "쿨리발리는 영리했고 그는 공간을 발견했다. 그 곳으로 침투해 슈팅을 때렸다" 특히 "손흥민에게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쿨리발리를 저지하려고 했다. 그 상황에서 손흥민 개인을 비난할 수 없다. 토트넘이 세트피스에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주장. 세트피스 상황에서 토트넘의 불안함을 지적 했다.
이에 앞서, 리버풀의 레전드 수네스는 쿨리발리의 선제골 장면을 놓고 손흥민에게 쓴소리를 했다. 수네스는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손흥민은 자신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쿨리발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수비에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스트라이커가 수비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그곳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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