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다음 시즌 손흥민 득점왕 도전 힘들겠네요..
이래서 이런 시즌에 손흥민 득점왕 하길 바랬는 데..  정말 다행이다는..

다음 시즌도 득점왕 할만 하죠..

 손흥민이 데스크 시절에도 리그에서 꾸준히 10골 이상 뽑았습니다.

 케인에게 적당히 볼이 가면 공간이 남고 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선수가 손흥민입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될 것 같네요..
 케인은 탱크입니다. 손흥민은 스나이퍼고요..
 탱크가 맹활약한다고 해서 스나이퍼의 활약이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탱크의 뒤에서 더 신나게 날뛸 수 있죠.

 무엇보다도 토트넘에서 유일한 라인 브레이커입니다.

 손흥민보다 빠른 선수도 있고 킥력이 좋은 선수도 있으며 시야 좋은 선수도 토트넘엔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처럼 철저하게 상대의 옵사이드 트랙을 간파하고 찰나의 순간 상대의 옵사이드를
브레이킹하는 선수는 현재 토트넘엔 없습니다. 아니 리그 전체에 거의 없습니다. 그게 손흥민 선수의
가치죠..

 괜히 지니어스 플레이어라고 불리우는 게 아닙니다. 거기다 리그 최상급의 스피드..
 리그 최상위급의 킥력.. 세계 최고급의 마무리 능력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득점왕에 케인이 경쟁자가 될 수는 있어도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강팀에는 통상 세 종류의 선수유형이 필요하다고 말하죠.

순도높은 골 감각과 상대수비와 비빌 수 있는 스트라이커 유형
사이드에서 속도와 기술로 상대 수비를 부술 수 있는 측면자원
넓은 시야와 탁월한 기술로 공을 넣고 뺄 수 있는 미들 유형

토트넘은 콘테 말대로 마지막 퍼즐이 부족하네요
전성기 에릭센 정도면 가성비 측면에서 더 바랄게 없는데

포그바는 어떨까요

이미 DESK 시절을 겪어봤잖아요.
팀의 성적은 좋아지겠지만 손흥민의 스탯은 줄어들겁니다.
주인공이 많아요.

desk 시절 손흥민의 입지는 지금보다 불안했지만
스탯은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확실히 케인이 쳐지고 케인이 밀어준 다음 확 스탯이 오른 느낌도 나죠.

지금보다 약간 스탯이 떨어질거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