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51294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유니폼
에 관한 반응도 있었지만, 이적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미국 ‘블리처리포트(BR) 풋볼’은 24일(한국시간)인스타그램을 통
해 손흥민이 2021/2022 시즌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셔츠는 흰색 바탕에 구단 로고와 메인 스폰서 AIA정도만 새겨져 있
다. 심플한 매력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깔끔하다’는 호평도
있지만, ‘내복 같다’는 불평이 공존하고 있다.
‘BR 풋볼’의 게시물에는 유니폼에 관한 불만스러운 반응이 더 많았
다. “와 정말 창의적이다”, “휴지 같다”, “깔끔한데 지루하다”, “마치
그들의 트로피 캐비닛처럼 정말 깨끗 하다” 등 부정적 여론이 주를
이뤘다.
유니폼에 관한 얘기외에도 손흥민의 거취에 관한 내용도 꽤 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 “손흥민은 이적해야 한다”, “그가
이 셔츠를 입은 유일한 시간” “그는 이 유니폼을 입고 뛰길 원치않을
것” 등 이적을 예상 혹은 부추기는 글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손흥민은 퇴단과 재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 구체적인 이적설은 없
지만 파트너 해리케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상황. 몇몇 전문가들
은 ‘케인이 팀을 떠나면 손흥민 역시 토트넘 퇴단을 고려할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