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아니라 어디서 빌려온 고양이 같았다(今日の韓?はアジアの虎と言うより借りてきた猫みたいだった.)' '일본이 강했다기보다 한국이 너무 못했다' '전술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한국은 완전 다운그레이드됐다. 전혀 두렵지가 않았다' '손흥민이 있었더라도 일본이 이겼을 것이다' '늘 그렇듯 쿵푸 스킬로만 저지하려는 모습이더라'는 조롱 댓글이 줄을 이었다.
님 생각은 오늘 같은 경기력이고 오늘 같은 평가전이라면
안하는 것보단 낫다. 어떠한 악조건이라 하더라도 안하느니만 못하다
이런 의견인거죠? 개인의 생각차는 존재하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에는 동의하지만
과연 이렇게 해서 얻는게 많을까 잃을게 많을까라는 수치적 잣대로 보자면
안한것이 오히려 이득이었던 경기였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거죠.
예를 들면 이번 상황은 이런겁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있는데 다가올 중요한 시험에 앞서 예비시험을 치르고 싶은거예요.
그런데 예비시험 응시료가 비싸네? 그리고 내가 최선으로 준비했던 시험 유형이 이번 예비
시험에는 안나온대요. 거기다 몸살이 나서 몸 컨디션도 엉망이고 예비시험을 앞두고 사고로
오른손잡이인데 오른손에 깁스를 해서 왼손으로 마킹을 해야되는 상황이 된거죠.
시험 응시료는 상당히 비싼편이구요. 그래서 고민이 되는거죠.
비싼 응시료에 제대로 생각할 여유가 없는 몸뚱이 그리고 시간내에 정확하게 마킹할 수 있을지
가늠이 안되는 왼손으로의 이번 예비시험...
과연 경험해보는 기회로 만족하기 위해 시험에 응시하느냐...
비록 시험 경험을 할 순 없지만 보다 철저히 공부하고 몸의 컨디션을 올려서 응시하느냐
저는 이번 경기가 이런 상황에서 치뤄진 경기라고 평가합니다. ㅋ
축협이 처음부터 일부러 승산없는 패배가 확정된 사지에 선수들 떠밀은 거
이순신 장군이 승리가 확실한 전장만 뛰어든 것과 천지차이
준비없는 전쟁은 백전백패가 당연함
선수들은 경기 4일전 21일날 되서야 명단이 확정났는데
코로나 검사받고 비행기 타고 숙소까지 가는데도 하루 잡아먹고
2일 동안 해외 원정 경기를 준비하긴 힘듬
와일드카드였던 이강인은 무리하게 경기전날 겨우 합류하고
준비할 시간도 없었으니 패배할수 밖에 없었던 경기
준비없이 선수들을 전장에 내보낸 자들이 졸장 내지는 적군 스파이
게다가 굳이 안넣어도될 일장기를 대표팀 유니폼에 넣어서
강제로 징집된 선수들 가슴에 일장기를 걸치고 경기 뛰게 만드는 굴욕을 겪게함
축협이 토착왜구짓한거
작성일 : 21-03-26 00:08
조회 : 3,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