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서 "5년간 누적 스탯을 보면 스털링의 주급 5억은 합당하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는 의견이 있어서 한 번 찾아 봤는데요.
스털링15-16 : 11골 10도움 (PL 6골 2도움)16-17 : 10골 20도움 (PL 7골 10도움)17-18 : 23골 17도움 (PL 18골 15도움)18-19 : 25골 18도움 (PL 17골 12도움)19-20: 31골 10도움 (PL 20골 4도움)20-21: 7골 8도움 (PL 4골 4도움)107골 83어시 (PL 72골 47어시)손흥민15-16 : 8골 5도움 (PL 4골 1도움)16-17 : 21골 9도움 (PL 14골 8도움)17-18 : 18골 11도움 (PL 12골 6도움)18-19 : 20골 19도움 (PL 12골 7도움)19-20 : 18골 12도움 (PL 11골 11도움)20-21 : 16골 8도움 (PL 12골 5도움)101골 64어시 (PL 65골 38어시)저는 뭐 스털링을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고요.
스털링이 펩과 함께하며 맨시티에서 많이 발전한 것도 사실이고, 많은 우승컵을 든 것도 인정합니다.
결정력만 좋았다면 더 나은 평가를 받을만한 선수인데, 그 부분이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라 안타깝기도 하고요.
하지만 솔직히 맨시티 vs 토트넘 사이의 전력이나 공격 전술, 팀원들 수준 등을 감안하면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닌 거 같은데요?
손흥민이 주급 5억 활약이 아니면 스털링도 5억까지 받을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참고로 같은 기간 베일은 69골 37어시로 손흥민 보다 훨씬 떨어짐)
뭐 그렇다고 더 빅클럽으로 이적하지 않는 한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주급 5억을 받는 건 무리라고 보지만, 그동안의 손흥민 활약이 좀 폄하되는 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