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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케인은 모두 환상적이다. 수년간 호흡을 맞추며 훌륭한 상호작용방식을 만들었다. 이들이 같이 플레이하면 골이 나온다. 최전방 공격수가 측면에 위치하고 윙어가 전방으로 들어가 득점을 하는 방식은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하다. 전술적인 면으로 봐도 손흥민, 케인은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아쉬운 부분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 손흥민, 케인이 잡은 기회말고도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스티븐 베르바인은 각각 2번 정도 있었다. 하지만 경기력은 만족한다. 지난 경기들에서 우리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서 우리는 승점 3점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 케인의 존재감은 득점 의존도는 매우 높다. 토트넘이 16경기서 기록한 29득점 중 22골이 손흥민, 케인의 발 끝에서 나왔다. 이를 퍼센트로 환산하면 약 76%가 된다.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더 높은 곳을 위해선 다른 선수들도 득점을 올리며 손흥민, 케인의 부담을 나눌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