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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6 10:53
[잡담] 내가 감독 데려와도 저것보단 잘 데려오겠음.
 글쓴이 : sLavE
조회 : 549  

그냥 적당한 외국인 감독들중에서


자기소개 받을때 축구 철학중에 볼을 점유하는걸 중시한다는 사람들 내치고


나머지 사람들중 인성평가, 진정성 평가, 열정 세가지만 보고 데려와도


한국 감독들이나 슈틸 벤투보다는 잘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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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y 19-11-16 11:01
   
진짜 입만 살았다는게 이런건가....
     
sLavE 19-11-16 11:16
   
님은 손만 살으셨나보네요.
     
에이프럴 19-11-16 11:29
   
참 무식하네...
축구게시판 19-11-16 11:09
   
인성, 진정성, 열정 보고 데려온게 슈틸리케였는데요?

점유율 축구가 답답해보이긴 하고 우리나라에 맞지않는 옷이지만
압박축구 같은건 월컵같은 토너먼트에선 체력때문에라도 쓰기 어려운 전술입니다.
딩크옹때처럼 합숙체력훈련으로
몸만들어 준비하면 모를까... 그때 압박축구도 조직력을 극대로 올려서 3명씩 들러붙어서 한거지
요새처럼 해외파 많은 시절에는 그것도 못하죠.
     
sLavE 19-11-16 11:15
   
남아공때는 합숙훈련으로 좋은 경기력 보였나요?
그때는 지금보다 해외파가 적긴 했지만 우리에게 딱 맞는 옷이었죠.
물론 교체 타이밍이나 중국전 완전 2군으로 발린거 그런거 때문에 욕 먹긴 해도
허정무와 후임 조광래때 월드컵 및 일본전을 생각해보면 점유율이란것에 집착한 스타일의 폐해가 직접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성, 진정성, 열정 보고 데려왔는데 점유율도 같이 데리고 왔잖아요 슈틸리케는.
          
축구게시판 19-11-16 12:40
   
2010년까지는 2002년의 유산이 남아있었으니까요.
허접무도 무재배라고 욕먹었던건 똑같습니다. 점유율 축구는 저도 그닥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답답해보여도 필요한 부분도 있다는거죠.
꿈꾸는중 19-11-16 11:09
   
FM 하시다가 삘 받으셨나봐요 ...
EXACTLY 19-11-16 11:11
   
내가 대통령하면 다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겠다랑 똑같은 소리
     
sLavE 19-11-16 11:17
   
내가 감독한다는 소리 한적 없어요.
예시가 잘못된듯.
리토토 19-11-16 11:22
   
김호르곤이나 김팔곤, 홍땅보 인선 수준이 다 똥망인건 부정못함.
축알못이어도 사람 잘보는 능력있는 사람이 차라리 더 잘 고를듯...
치즈랑 19-11-16 11:30
   
인성 훌륭하고
실력있고
기자들에게 친절한
잘난 넘으로`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님`.

그런 감독 데려와야 하는데..어디 그게 맘대로 되겠음`

팬들이나 기레기들한테도 친절하고
실력도 좋은 감독이...한국에...
축협 지들 말도 잘들어야하고 말이죠`

히딩크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내기 전까지는 진짜
욕 많이 먹었죠`
잉옹잉옹 19-11-16 11:31
   
중요한게 빠졌지요
축협 말을 잘 들어야 한다
funk 19-11-16 11:37
   
화나서 쓴 글인줄은 아는데 아마 님스스로도 안좋은 소리 들을줄은 알고 쓰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