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만 보면 스퍼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리뉴의 전술도 잘못된 부분이 있고 선수들 기량이 함량미달인 점도 있었지만 선수들 모습과 무리뉴의 모습을 보니 욕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너무 측은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무리뉴는 소방수로 와서 여기까지 힘들게 끌고 왔더니 팀 전체가 부상병동에 걸려버리고 손흥민은 두번의 석연치 않은 퇴장에 어이없는 팔부상으로 이탈해버리고...........
이번 시즌은 솔직히 스퍼스의 전력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축구의 신이 유독 스퍼스에게만 아주 가혹하게 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